현대판 정감록, 공산주의
북사도 전란 남군산 병겁
코로나 천연두 급살병
태을도 방방곡곡 태을주 방방곡곡

나라를 건국하는데는 명분과 중심인물이 있어야 합니다. 조선의 명분은 성리학이었고 중심인물이 이성계였습니다. 조선은 이성계가 세운 성리학의 나라입니다. 반조선의 명분은 정감록이었고 중심인물은 정도령입니다. 정감록은 정도령이 한양의 조선을 멸망시키고 계룡산에서 왕으로 등극한다는 것입니다. 조선 오백 년 내내 성리학과 정감록의 명분대결이었고, 이씨와 정씨의 왕권싸움이었습니다. 한반도 남쪽의 대한민국은 이승만이 건국한 자유민주 시장경제의 기독교 나라이고, 북쪽의 북조선은 김일성이 건국한 공산독재 계획경제의 공산당 나라입니다.
조선의 주류는 이성계를 태조로 하는 성리학이었고, 조선의 비주류는 정도령을 태조로 하는 정감록이었습니다. 대한민국의 주류는이승만을 한반도 통일의 정통으로 보는 예수의 기독교이고, 비주류는 김일성을 한반도 통일의 정통으로 보는 마르크스의 공산주의입니다. 김일성 공산주의자들은 대한민국을 인정하지 않기에, 대한민국을 공산화시키기 위한 남조선 혁명을 끊임없이 획책했습니다. 조선의 통치세력이 성리학자였다면 대한민국의 통치세력은 기독교인입니다. 조선의 반역세력은 정도령 신봉자였다면 대한민국의 반역세력은 김일성 신봉자입니다.
오늘날 반대한민국의 중심에 조선의 정도령인 북조선의 김일성이 있습니다. 김일성을 추종하는 대한민국의 주사파세력은 조선시대의 정도령 세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들은 기독교와 이승만을 불구대천의 원수로 보고. 이승만의 통치사상인 기독교와 대한민국을 철저히 부정하고 있습니다. 박헌영의 남로당으로부터 비롯되는 반대한민국 좌익세력은 위수김동을 외치며 김일성 삼대를 열렬히 추종하고 있습니다. 1945년 해방 이후 지난 70여 년 동안, 김일성 중심 정감록 공산주의세력과 이승만 중심 기독교 자유민주세력이 생사를 걸고 씨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