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을도 대종장 대국민 메시지 14 : 지운과 지방신이 통일됐다
태을도 대종장 대국민 메시지
지운과 지방신이 통일됐다
2021. 11. 4 (음 9. 30)
안녕하십니까? 여기는 태을도 대시국입니다. 상강을 지나 가을이 겨울로 넘어가는 입동 절기를 앞두고 있습니다. 단풍색이 더욱 붉고 진하게 익어가고 있습니다. 국민 여러분! 환절기에 따뜻하게 보온 잘 하시면서 건강관리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대국민 메시지 열네 번째 시간입니다.
가을추수 풍성한 수확
지금 시골 들녘에 가보면 가을추수가 거의 끝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봄에 모판을 만들고 모내기를 해서, 여름철에 비지땀을 흘려가며 거름을 주고 해충을 잡고 잡초를 제거한 결과, 풍성한 수확을 얻을 수가 있었습니다.
제 어린 시절 벼농사의 추억을 더듬어 보면, 모내기를 하기 전에 써레질을 했습니다. 황소가 써레를 끌고 모내기를 하는 논바닥을 평평하게 해서 물이 찰랑찰랑 들게 했습니다. 그렇게 해야 모를 못줄에 맞춰 정확하게 심을 수가 있었습니다.
벼농사 보리농사, 밑 작업이 중요
가을 추수가 끝난 다음에 보리갈이를 할 때도, 땅을 일구어서 고랑을 지어 둔덕을 평평하게 했습니다. 그래야 보리밭에 보리씨를 뿌리고 골고루 덮을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벼농사를 하든 보리농사를 하든, 땅을 고르는 밑 작업이 중요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벼를 제대로 심을 수가 없고, 보리를 제대로 덮을 수가 없습니다.
신도시 건설에 기반시설 중요
사람이 많아지면서 농촌에서 도시로 많은 사람이 이주를 합니다. 도시에 사람들이 넘쳐나다 보니, 신도시를 또 건설합니다.
신도시를 건설할 때, 토지개발공사에서 도시계획에 따라 도로를 내고 상수도 하수도 시설을 합니다. 건물을 지을 수 있도록 땅을 평탄하게 하는 작업도 합니다. 신도시 계획이 성공하느냐 실패하느냐는, 토지개발공사와 같은 도시기반시설을 하는 곳의 밑작업이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상극의 터전에서 상생의 터전으로
증산상제님께서는 선천 상극의 금수세상을 마감하고 후천 상생의 태을세상을 여는 천지공사를 보셨습니다. 중요한 것은 천지의 환경을 상극의 터전에서 상생의 터전으로 만드는 것입니다.
천지의 환경이 상생의 터전으로 바뀌어야, 상생의 터전 위에서 인간들이 그 기운을 받아서 상생의 삶을 누릴 수가 있습니다. 상생의 터전을 만드는데 제일의 관건이 지운(地運)을 통일하는 것입니다.
인간과 신명의 교류가 막힌 상극의 터전
상극의 터전에서는 땅 기운이 고르지 못했기 때문에, 땅 위에서 삶을 유지하는 사람들이 각기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의 영향을 받아서, 성격이 평탄하지 못하고 서로 왕래를 하지 못했습니다.
또 거기에 따라 신명도 각기 터전을 고수하고 있기 때문에, 인간들에게 영향을 미쳐서 서로 교류하는 것을 막고, 또 어떻게 보면 소통하는 것을 방해했습니다.
상극의 벽을 없애고 상극의 간극을 허물어야
증산상제님께서는 상극의 터전을 상생의 터전으로 만들기 위해서, 지운을 통일하고 지방신을 통일하는 천지공사를 보셨습니다. 상극의 벽을 없애고 상극의 간극을 허물어서, 상극의 터전이 상생의 터전으로 바뀌게 하셨습니다.
전 세계 지운이 서로 고르지 못하고 막혀 있었기 때문에, 인간의 삶도 서로 교통을 하지 못하고 원활하게 교류하지 못했습니다. 또한 각 지역을 지키는 신명들도 서로 넘나들지 못했기 때문에, 그 지역에 사는 인간들과 그 지역을 고수하는 신명들이 서로 합세하여 기득권을 유지하면서, 상호간에 원활한 교통과 소통을 하지 못했습니다.
신명들과 인간들이 넘나드는 상생의 삶
그래서 상극의 운수가 상생의 운수로 바뀌지 못하고, 상극의 삶이 상생의 삶으로 전환되지 못했습니다. 증산상제님께서는 지운을 통일하고 지방신을 통일하는 천지공사를 보시어, 신명들도 서로 넘나들게 하고 인간들도 서로 넘나들게 해서, 상극의 삶에서 상생의 삶으로 변화하게 하셨습니다.
지운 통일의 핵심적인 곳이 사명당(四明堂)입니다. 증산상제님께서는 모악산을 주장으로 삼고 사명당을 응기시켜서 지운을 통일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모악산을 주장삼고 사명당을 발음시켜 지운을 통일
그 사명당은, 순창 회문산 오선위기혈과 무안 승달산 호승예불혈과 태인 배례전 군신봉조혈과 장성 손룡 선녀직금혈입니다. 증산상제님께서는 모악산을 주장으로 삼고 사대 명산의 혈자리를 발음시켜서 전 세계의 지운을 통일하는 공사를 보셨습니다.
인걸은 지령지기를 타고난다고 했습니다. 사람은 땅 기운을 받아서 태어납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운이 통일되지 못하면, 전 세계 각 민족의 여러 사람들이 서로의 삶이 모나고 서로의 생활환경이 각기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상생대도 태을도, 상생대인 태을도인, 상생대주 태을주
증산상제님께서는 모악산을 주장으로 삼고 사대 명혈을 발음시켜서 전 세계 지운을 통일시키고, 또 그 지역을 고수했던 지방신을 통일시킴으로써, 태을도로 세계일가 통일정권인 대시국이 건설되도록 하셨습니다.
천지부모이신 증산상제님과 고수부님께서는 선천 상극의 금수세상을 마감하고 후천상생의 태을세상을 여셨습니다. 천지부모님께서는 상생대도(相生大道)가 나오게 하셨습니다. 상생대인(相生大人)이 출현하게 하셨습니다. 상생대주(相生大呪)가 나오게 하셨습니다.
북사도 전란과 남군산 병겁이 가시권에
천지부모이신 증산상제님과 고수부님께서는 지운을 발음시키고 지방신을 통일시켜서, 상생대도인 태을도를 닦아서 상생대인인 태을도인으로 재생신시켜, 상생대주인 태을주를 온 천하 방방곡곡에 울려 퍼지게 하셨습니다.
남북에서 마주 터지는 북사도 전란과 남군산 병겁이 점점 가시권으로 들어오고 있습니다. 상생대도를 만나야 합니다. 상생대인이 되어야 합니다. 상생대주를 읽어야 합니다.
태을도 방방곡곡, 태을도인 방방곡곡, 태을주 방방곡곡
북사도 전란 남군산 병겁에, 태을도 방방곡곡 태을도인 방방곡곡 태을주 방방곡곡입니다.
오늘 대국민 메시지 열네 번째 시간을 맞이해서, 천지부모님이 천지공사 보시고 신정공사 보신, 지운 통일과 지방신 통일에 대해서 말씀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