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촌과 태을도
태을도 2021년 대한치성 도훈
우주촌과 태을도
2021. 1. 20 (음 12. 8)
오늘은 2021년 대한(大寒)입니다. 전 세계 방방곡곡에서 오늘도 일터에서 가족을 위해서 열심히 일하고 계시는 세계인 여러분, 반갑습니다.
여기는 태을도 태을궁입니다. 오늘 세계인 여러분들께 중요한 말씀을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강증산, 인간으로 오신 하느님
첫 번째로, 이 우주를 다스리는 주재자가 계시다는 사실입니다, 여러분 가정에 부모님이 가정을 주재하듯이, 나라에도 대통령이 나라를 다스립니다. 마찬가지로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우주 전체를 주재하는 분이 계십니다. 그분이 바로 증산상제님이십니다. 1871년, 그 당시 조선 땅에서 인간의 육신을 입고 태어나셨습니다.
우리는 진리생활을 하면서 우주의 근본을 찾아 나서고 진리와 생명의 근본을 찾아 나섭니다. 또한 종교생활을 하면서 각 종교의 교조의 가르침을 따라서, 이 세상을 다스리시는 주재자에 대해서, 각기 나름의 이름을 가지고 신앙을 합니다.
하지만 이제까지 그 어떤 진리나 종교에서도, 하느님이 인격적으로 이 세상에 왔다고 온다고 가르쳐 주는 데는 없었습니다. 1871년 조선 땅 전라도 고부에서 인간으로 오신 강증산이라는 분이, 이 우주를 신도로써 주재하시는 분입니다.
전 세계인 여러분들께서도 이제는 종교 여부를 떠나, 각기 자신이 추구하는 진리 여부를 떠나, 이 세상을 다스리시는 주재자 그분이 강증산이라는 사실을 꼭 기억하시고, 증산의 가르침을 태을도를 통해서 배우시고 받아들이셔서, 증산상제님이 말씀하신 전 인류가 나아갈 길에 대해서 실천하시며 주위에도 전해주시기 바랍니다.
유불선서도의 교조가 바뀌었다
두 번째는, 전 인류가 신앙하는 유불선서도의 책임자가 바뀌었다는 사실입니다. 이 세상은 선천에서 후천으로, 상극에서 상생으로, 운수가 바뀌고 있습니다.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기는, 선천 상극세상에서 후천 상생세상으로 바뀌는 후천개벽기입니다.
후천개벽기에는 선천 상극세상을 이끌어 왔던 유불선서도의 교조가 다른 인물로 바뀌게 됩니다. 앞서 말씀드린 우주의 주재자요, 천지인 삼계를 신도로써 다스리시는 하느님이신 증산상제님이, 유불선서도의 선천 교조인 공자·석가·노자·예수를 주자·진묵·수운·이마두로 교체했습니다. 말하자면 한 나라의 대통령이 장관을 새롭게 임명하는 것과 같습니다.
증산상제님이 1901년부터 1909년에 걸친 9년 동안 천지인 삼계를, 상극의 운수에서 상생의 운수로 뜯어고쳐 태을세상을 여시면서, 유불선서도의 진액을 뽑아 모으시기 위해 선천 교조인 공자·석가·노자·예수를 후천 교조인 주자·진묵·수운·이마두로 교체한 것입니다.
여러분들께서 각기 본인이 처한 민족적 환경이나 국가적 환경에 따라서 신앙을 선택해서 하고 있지만, 그 신앙의 큰 분류는 유불선서도입니다. 그 유불선서도의 교조, 즉 책임자가 바뀌었다는 사실을 아셔야 합니다. 후천의 종장인 주자·진묵·수운·이마두는 인류가 그토록 기다려왔던 하느님인 증산상제님을 모시고 우주일가 우주촌을 건설하는 천지공정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한반도 남북에서 마주 터지는 대전란과 대병겁
세 번째는, 한반도 남북에서 대전란과 대병겁이 조만간에 발생한다는 것입니다. 하느님이신 증산상제님이 인간세상에 오신 것은, 대전란과 대병겁으로 진멸지경에 맞닥뜨린 전 세계 인류를 한 사람이라도 더 살리기 위해서입니다.
우리가 누리고 있는 이 현대문명은 기독교를 바탕으로 한 문명입니다. 증산상제님 말씀에 의하면, 이마두 신부가 천상의 문명을 지구상에 이식하여 지상천국을 건설하려 했습니다.
그렇지만 기독교 현대문명은 독기와 살기가 묻어있는 인간의 이성을 극도로 발달시킨 까닭에 신도를 무시하고 인간의 폭력성과 교만심을 부추기게 되고, 그로 인해 생겨난 기독교 현대문명의 빛과 그림자인 자유민주주의와 공산전체주의가 자기 스스로의 내면적인 모순과 그리고 상호간에 한 치의 양보도 없는 생사결투의 결과, 전 인류를 멸망에 처하게 한다는 것입니다.
여러분께서도 아시겠지만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대는, 한 지역의 문제가 그 지역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전 세계적인 문제로 순식간에 알려지고 퍼지게 됩니다.
2019년 중국 우한에서 발생한 폐렴이 현대문명의 이기를 타고 순식간에 전 세계로 퍼져서, 전 세계 사람들이 생명의 공포를 느끼고 있습니다. 유엔 산하 세계보건기구인 WHO가 우한지역에서 발생한 이 폐렴을 COVID19로 명명했지만, 변종에 변종을 거듭하는 COVID19의 발호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기독교 현대문명의 대참화, 인류 전멸
기독교 현대문명이 낳은 대참화가 앞으로 한반도 남북에서 마주 터지는 북사도 전란과 남군산 병겁의 형태로 나타납니다. 증산상제님이 이마두 신부의 간곡한 하소연을 듣고 이 세상에 오신 것은, 바로 기독교 현대문명이 초래한 인류 전멸의 상황에서 인간세상을 구하기 위한 것입니다.
진리의 세계나 종교의 세계에서 볼 때, 천하가 도탄에 빠지면 도로써 구해낼 수밖에 없습니다. 생명의 본바탕 자리, 진리의 본바탕 자리, 종교의 본바탕 자리를 드러내서, 인간의 본래의 참모습과 진면목을 밝혀주고 깨우쳐서 인간 본래의 실체를 각성시키고 재생신시켜야, 인간을 대전란과 대병겁에서 구해낼 수 있습니다.
한반도는 지구의 혈자리입니다. 또한 우주의 혈자리입니다. 천리적으로 그렇게 되어있는 것입니다.
오대양 육대주에 걸쳐 살고 계시는 전 세계인 여러분! 이 후천개벽기는 하느님이 오시는 시기입니다. 유불선서도의 종장이 바뀌는 시기입니다. 또한 인간이 개발해낸 기독교 현대문명이 대전란을 불러오고, 이 대전란은 급살병으로 막아낼 수밖에 없습니다.
증산상제님이 태을궁의 천지대신문을 여시고, 태을도를 통해서 북사도 전란과 남군산 병겁을 극복하고 대처하는 천지공사를 보셨습니다. 천하가 도탄에 빠지면 도로써 구해낸다고 했습니다. 그 도가 태을도입니다. 천하가 혼란에 휩싸이면 새로운 나라가 선포된다고 했습니다. 그 나라가 대시국입니다.
태을도 태을궁, 인류구원의 사령탑
지금은 전 세계가 거의 하루 생활권이 되었습니다. 지구촌이 된 것입니다. 이제는 전 우주가 하루 생활권이 되는 우주촌이 개막됩니다.
신명세계와 인간세계가 이제까지는 분리되어 각기 달리 발달해 왔지만, 후천개벽기를 지나면 신계와 인계를 가로막았던 장벽이 허물어져서 신계와 인계가 자유롭게 소통하게 되므로, 신과 인간이 서로가 서로를 알아보고 합일해서 일을 도모하는, 그야말로 선경세상이 펼쳐집니다.
그러므로 후천개벽기는 태을세상이 시작되는 시기입니다. 상극의 선천운이 마감되고 상생의 후천운이 시작되는 후천개벽기에는, 마땅히 태을세상을 준비해야 합니다. 태을세상을 준비하기 위해서는 태을도를 받아야 하고, 태을주를 읽어야 하고, 태을도인이 되어야 합니다.
증산상제님이 하느님의 위격으로 이 세상에 오셔서, 유불선서도의 4대 종장을 교체하시고, 태을도를 내서 천하창생들로 하여금 태을주를 읽는 태을도인으로 재생신시킨 것은, 기독교 현대문명이 만들어낸 빛과 그림자인 자유민주주의와 공산전체주의가 불러온 북사도 전란과 남군산 병겁에 대비하기 위한 것입니다.
지금 코로나19로 인해서 전 세계인들이 전전긍긍하고 있습니다. 이 코로나19는 머지않은 시기에 급살병이 발발한다는 강력한 경고입니다. 지금은 인터넷이 발달해 있고, 또 신문과 방송이 실시간으로 전 세계인들에게 공유되고 있기 때문에, 마음만 먹으면 언제 어디서나 이곳 태을도 태을궁의 소식을 실시간으로 접할 수 있습니다.
태을도 태을궁은 북사도 전란과 남군산 병겁에 대비해서 전 세계 인류를 보호하고 구원하는 사령탑이자 지휘부입니다. 전 세계인 여러분! 2021년이 이제 시작됐습니다. 여러분들이 태을도 태을궁에서 보내는 메시지를 놓치지 마시고 항상 귀 기울여주시기를 간절히 당부 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