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을! 태을! 태을!
태을도 2021년 소한치성 도훈
태을! 태을! 태을!
2021. 1. 5 (음 11. 22)
2021년 새해가 시작되고 벌써 소한(小寒)을 맞이했습니다. 우리 국민 모두, 올해에는 더욱더 건강하시고 각자 계획하고 소원하신 일들이 전부 성취되기를 바랍니다.
국민 여러분이 아시다시피, 개인적인 바램들이 있지만, 또한 나라와 민족을 위해, 더 나아가 인류를 위해, 시대의 길목에서 반드시 해결하고 넘어가야 할 그 시대의 화두가 있습니다. 사적인 소원성취도 중요하지만, 어떤 면에서 보면 공적인 소원성취가 더욱더 중요합니다.
국민 여러분께서 2021년 한 해 동안 개인의 건강과 행복증진을 위해서 혼신의 노력을 다 하시되, 이 시대가 갖고 있는 시대적인 화두에 대해서 태을도에서 전해드리는 말씀들을 바탕으로 깊이 있게 성찰하시고 태을도에서 전해드리는 시대적인 화두를 잘 받으셔서, 반드시 태을도에 입도해 태을주를 읽는 태을도인으로 재생신되기를 부탁드리면서, 소한치성 도훈을 시작하겠습니다.
북핵과 코로나19, 병란병란의 상황
작년 한 해 동안 국민 여러분은 중국 우한에서 시작되었던 코로나19로 인해 생명의 위협을 느끼고 또 생사의 공포를 느끼셨을 것입니다. 1917년 스페인에서 시작된 스페인 독감으로 인해서 조선시대 사람들까지 수많은 인명피해를 입었지만, 지금과 같은 공포로 위축이 되었던 적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북한의 핵 위협과 더불어 코로나19라는 질병의 위협에 노출된, 그야말로 병란병란의 상황에 처했습니다.
대한민국의 안보를 군인들이 지키고 있기 때문에, 경제도 발전하고 사회가 번창하고 또 문화도 융성하는 것입니다. 대한민국 안보의 최후 보루가 군인입니다. 또한 대한민국의 건강을 지키고 국민의 생명을 책임지는 부서가 대한민국 보건복지부입니다.
대한민국이라는 나라가 유지되려면 국민의 안보와 생명, 다시 말하면 전쟁과 질병의 위협과 공포로부터 국민이 안전하게 지켜져야 합니다. 대통령은 대한민국 안보의 최종 사령탑이면서 대한민국을 질병으로부터 지켜내는 최고 지휘자입니다. 그런데 북핵과 코로나19에서 보듯이, 국민이 마음 놓고 대한민국의 안보와 질병에 대해서 편안하게 잠들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습니다.
천하가 도탄에 빠지면 도로써 구한다
예로부터 천하가 도탄에 빠지면 도로써 구해낸다고 했습니다. 국민 여러분도 여러 역사책이라든가 기타 여러 자료를 통해서 익히 읽거나 살펴보셨듯이, 역사의 고비 고비마다 전란과 질병이 크게 일어났습니다.
그런 때에 그 나라와 국민이 전란과 질병으로부터 안전이 확보되면 그 나라와 국민이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길이 열리지만, 전쟁과 질병을 극복하지 못하면 그 나라와 국민은 주저앉거나 후퇴하게 되고, 심지어 역사 속에서 존재가 사라지기도 합니다.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대는, 인간의 독기와 살기가 총체적으로 모여서 대전란과 대병겁으로 폭발하는, 병란병란의 천하동변이 발발하는 때입니다. 국민 여러분께서도 아시다시피, 강증산이라는 분께서 옥황상제의 지위를 갖고 이 세상에 오셔서, 선천 오만 년 만에 한반도 남북에서 마주 터지는 북사도 전란과 남군산 병겁에서 전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서 천지공사를 보셨습니다.
이제는 강증산 이름 석 자를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그리고 TV나 신문에서 ‘상생’이라는 말을 많이 접해보셨을 것입니다. 상생이라는 용어는 강증산 그분이 강조하여 말씀하신 것입니다.
지금은 선천 오만 년의 상극세상을 마감하고 후천 오만 년 상생세상이 시작되는 후천개벽기입니다. 이 후천개벽기는 선천 오만 년 동안 상극지리 속에서 살아왔던 인간들이 독기와 살기로 척과 살을 지은 상극인생을 총체적으로 심판받는 때입니다.
인간의 독기와 살기가 불러온 대전란과 대병겁
독기와 살기를 가진 상극인간이 일으킨 대전란으로 전 세계 인류가 다 죽게 생겼기 때문에, 하늘에서 ‘급살병’이라는 인류 초유의 병겁을 내리는 것입니다. 급살병 자체도 인간의 독기와 살기가 불러온 것입니다. 대전란과 대병겁은 인간의 독기와 살기가 만들어낸 것입니다.
이 시기를 증산상제님을 ‘태을’로 원시반본하는 시기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생명의 바탕, 진리의 바탕자리인 태을이 드러나는 때입니다. 하늘과 땅과 인간 모두가 태을을 드러내 태을로 원시반본하는 때입니다.
그간 독기와 살기의 기운이 천지인 삼계를 지배해왔는데, 증산상제님의 천지공사로 이제 환경이 생기와 화기를 지어내는 상생의 운수로 바뀌었습니다. 상극의 운수에서 상생의 운수로 바뀌는 이 후천개벽기에는, 방금 전에 말씀드린 대전란과 대병겁이 발생합니다.
이러한 때에는 기존의 유불선서도에서 얘기한 그 어떤 기사묘법을 가지고도 대전란과 대병겁을 다스릴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인간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고 인간을 본질적으로 전환시키는 재탄생기요, 재생신기이기 때문입니다.
태을로 연결된 태을 네트워크
대전쟁과 대병겁에서 전 세계 인류를 살리는 길은, 생명과 진리의 바탕자리인 태을을 드러내는 것입니다. 본래 천지인 삼계는 태을로 다 연결되어 있습니다. 태을 네트워크가 형성되어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독기와 살기 때문에 태을 네트워크가 드러나지 않았고, 천지인 속에 갊아 있는 태을이 발현되지 못했습니다.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이 후천개벽기는, 인간이 진리와 생명의 본체자리인 태을이 체화된 태을체가 되어, 신명과 합일해서 삼계를 주재하는 때입니다. 인존신이 천존신과 지존신을 증산상제님이 짜놓으신 천지공사의 천지도수대로 리드해 가는 시대가,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태을로 원시반본하는 이 후천개벽기입니다.
국민 여러분은 이제 2021년을 맞이해서, 본격적으로 태을시대로 들어갈 수 있는 준비를 해야 합니다. 국민 여러분 모두, 각자 태을에서 화생되어 나온 존재들입니다. 태을에서 화생되어 나와서 그동안 인간계와 신명계를 윤회환생해 오셨습니다.
이제 이 후천개벽기를 맞아, 여러분 각자가 마음속에 받아 나온 태을을 발현시켜서 태을맥을 이어야, 북사도 전란과 남군산 병겁에 살아남아서 태을시대로 들어갈 수가 있는 것입니다.
선공후사 정신과 천하사 참여
여러분들이 올 한 해 건강하시고, 또 하시는 일들이 소원성취되시기를 바라면서, 꼭 태을도에 입도하셔서 태을주를 읽는 태을도인으로 재생신되기를 축원합니다.
대운이 바뀌면, 소운이 아무리 좋게 태어나도 대운 앞에 속절없는 것입니다. 대한민국이 전쟁과 질병으로 망해가면, 여러분 개개인이 아무리 운수가 좋더라도 살아날 수가 없습니다.
이제는 선공후사의 정신으로 천하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여러분 개인의 건강도 유지되고 여러분 개인의 소원성취도 이룩되는 것입니다. 국민 여러분께서 잘 아시다시피, 예수가 제자들에게 “먼저 하느님 나라와 그 의를 구하라.”고 외쳤습니다.
‘태을’을 잡아라
국민 여러분도 2021년 이 시대에는 ‘태을(太乙)’을 잡아야 됩니다. 이 시대의 화두가 ‘태을’입니다. 앉아도 ‘태을’, 길을 가도 ‘태을’, 밥을 먹어도 ‘태을’, 잠을 자도 ‘태을’, ‘태을! 태을! 태을!’, ‘태을’을 여러분 가슴속에 각골명심해야 태을 시대를 열어갈 수 있는 새 길이 열리는 것입니다.
국민 여러분! 이제는 대한민국의 안보와 질병으로부터 구해낼 수 있는 가장 중차대한 길이 태을도에 있습니다. 오늘 제가 전해드리는 증산상제님의 가르침을 잘 받아들이셔서, 신년 새해에 가까운 가족과 이웃에게 꼭 전해주십시오.
전 세계 인류의 독기와 살기가 지구의 혈 자리인 한반도에 몰려들어 북사도 전란과 남군산 병겁으로 터진다고 하는 사실, 이 사실을 주변에 알리고, 이 대전란과 대병겁에서 사는 길은 태을을 잡는 것이다, 태을도에 입도하는 것이다, 태을주를 읽는 것이다, 태을도인이 되는 것이다, 이것을 간곡하게 전해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칠흑 같은 어둠속에서는 횃불 든 사람을 따라가야
먼저 제 도훈을 듣는 여러분부터, 태을도에서 나온 책이나 태을도 카페나 태을도 홈페이지를 잘 참조하셔서, 태을도에 입도하여 태을주를 읽는 태을도인으로 재생신되는, 큰 영광을 누리시기를 간곡히 축원합니다.
국민 여러분! 이제 가장 춥다는 소한을 지나고 대한을 지나면, 입춘을 맞아 새봄으로 성큼 다가섭니다. 칠흑 같은 어둠속에서는 횃불을 든 사람을 따라가야 살 수가 있습니다.
가장 춥고 가장 낮 길이가 짧은 한겨울 소한절에, 제가 전해드리는 증산상제님 말씀을 명심하고 명심해서 잘 받아들이시고, 꽃피는 새봄에는 여러분 가족과 이웃들이 모두 태을도에 입도하여 태을주를 읽는 태을도인으로 재탄생하시는 큰 기쁨이 넘쳐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이상으로 2021년 새해 첫 치성인 소한치성 도훈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