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 밖의 진법, 증산신앙의 시작과 끝
남북에서 마주 터진다
북사도 전란 남군산 병겁
태을도 방방곡곡 태을주 방방곡곡
1. 판 밖에 남모르는 판
@ 속담에 맥(脈)떨어지면 죽는다 하였으니 연맥을 잘 바루어라. 대범 판안에 들은 법으로 일을 꾸미려면 세간에 들켜서 저지를 받나니, 그러므로 판밖에 남 모르는 판을 꾸며서 법을 가르치게 될 일이니라. (동곡비서 p58)
2. 태을을 떠나면 죽는다
@ 증산상제님 가라사대 " 천지만물이 한울(天)을 떠나면 명(命)이 떠나는 것이니, 태을(太乙)을 떠나서 어찌 살기를 바랄 수 있으리요. 태을주(太乙呪)는 곧 약이니, 이 약을 먹지 않고는 살지 못하리라." 하시니라. (정영규, 『천지개벽경』 p146)
3. 태을도 방방곡곡이다
@ 증산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나의 도문하에 혈심자 한 사람만 있으면 내 일은 이루어지느니라." 증산상제님께서 이르시기를 "세상사람들이 나의 도문하에 '태을도인들이 나왔다'고 말들을 하면, 태평천하한 세상이 되리라." 이어서 말씀하시기를 "지금은 태을도인으로 포태되는 운수이니 아동지세이니라. 그러므로 치성을 모실 때에는 관복을 벗고 헌배하라. 때가 되어 관을 쓰고 치성을 모시면 천하태평한 세상이 되리라. 나의 도문하에 태을도를 받드는 태을도인이 되는 그날이, 그 사람의 후천인생에서 한 살이 되느니라." (이중성의 천지개벽경 p195)
4. 태을주 방방곡곡이다
@ 증산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태을주(太乙呪)이니라. 병이 다가오면 천하사람들이 모두 이 주문을 읽어 생명을 구하느니라. 때가 되면 천하 방방곡곡에서 태을주 읽는 소리가 들리리라." (이중성의 천지개벽경 p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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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산종단 100여 년의 역사에서 증산종단의 명칭이 무엇이든지 결국 태을도를 포교했습니다. 증산신앙 100여 년의 역사에서 증산신앙인의 명칭이 무엇이든지 결국 태을도인이었습니다. 증산종단의 총결론이 태을도요, 증산신앙의 총열매가 태을도인입니다. 태을종단 속의 증산종단입니다. 이제 증산상제님의 손가락을 보지 말고 손가락이 가리킨 진리의 달 태을을 봐야 합니다. 태을은 진리와 생명의 뿌리입니다. 태을은 천지인신의 중앙이요 중심입니다. 태을이 도줄이요 명줄이요 생명줄입니다.
인간은 태을에서 화생되어 나와 신명계와 인간계를 윤회환생하며 분열발달하다 후천개벽기에 태을로 되돌아가는 원시반본의 과정을 쉼없이 되풀이합니다. 태을로 원시반본하는 후천개벽기에 증산상제님이 인간세상에 오시어 태을궁의 천지대신문을 열고 태을도를 밝혀주셨습니다. 증산상제님은 인간세상에 오시어 태을도를 깨친 최초의 태을도인으로서, 태을화권을 가지고 천지인신을 태을로 원시반본시키는 태을일통 태을일맥의 천지공사를 보셨습니다. 마음이 열려야 태을도판이 보입니다.
태을도는 원시반본의 진리요, 태을도인은 원시반본하는 사람이요, 태을주는 원시반본의 주문입니다. 증산상제님께서는 "지금은 태을도인으로 포태되는 아동의 운수이니, 태을도를 받드는 태을도인이 되는 그날이 그 사람의 후천인생에서 한 살이 되느니라." 고 말씀하셨습니다. 증산종단 100년이 가까워 오면서, 기존 종산종단의 판밖에서 단주수명자가 천명을 받고 출세하여 명실상부한 태을도를 선포했습니다. 증산상제님이 일러주신 판밖의 진법이 태을도요, 판밖의 진인이 태을도인입니다.
모든 일에는 지소선후가 있습니다. 증산상제님은 지소선후면 즉근도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증산신앙의 시작과 끝은 태을도입니다. 증산상제님이 밝혀 주신 태을도를 고수부님이 씨를 뿌리는 낙종물을 맡으시고 구인제자가 이종물을 맡았습니다. 이제 북사도 전란과 남군산 병겁이 임박한 시점에서 단주가 성사재인하는 태을도 추수물이 시작되었습니다. 천지부모님의 모사재천과 단주의 성사재인의 태을도 의통성업입니다. 삼생의 인연과 조상의 음덕이 있는 자는 깨달아 알아들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