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통성업 준비

우한폐렴, 중국몽 신벌과 급살병 경고

태을세상 2020. 2. 4. 14:30

북사도 전란 남군산 병겁

태을도 방방곡곡 태을주 방방곡곡

 

 

 

 

1. 군산병겁 49일


@ 어느날 공사를 보시며 가라사대 "이후에 병겁이 침입할 때, 군산 개복에서 시발하여 폭발처로부터 이레동안 뱅뱅 돌다가 서북으로 펄쩍 튕기면, 급하기 이를 바 없으리라. 이 나라를 49일 동안 싹 쓸고, 외국으로 건너가서 전 세계를 3년동안 쓸어버릴 것이니라." 하시니라. (정영규의 천지개벽경 p327)


2. 인천병겁 3년

 

@ 이 뒤에 병겁이 광나주(光羅州)에서 시발하면 전라남도가 어육지경이요, 군창(群滄,군산)에서 시발하면 전라북도가 어육지경이요, 인천(仁川)에서 시발하면 세계가 어육지경(漁肉之境)이 되리라.(용화전경 p60)      


3. 자다 죽고 먹다 죽고


@ 이 뒤에 괴병이 돌 때에는 자다가도 죽고 먹다가도 죽고 왕래하다가도 죽어, 묶어낼 자가 없어 쇠스랑으로 찍어 내되 신 돌려신을 정신을 차리지 못하리라. (대순전경 p314)

 

4. 시체냄새 천지진동


@ 증산상제님께서 이르시기를 "급살병이 도래하면 시체 썩는 냄새가 천지를 진동하여 차마 코를 들지 못하리니, 아무리 비위가 강한 자라 할 지라도 밥 한 숟가락 뜨지 못하리라." 또 이르시기를 "급살병이 닥치면 여기저기서 살려달라고 아우성을 칠 것이니, 너희들이 하루에 짚신 세 켤레를 떨어치며 병자를 구하러 돌아다니느라 잠시 쉴 틈도 없을 것이니라." (이중성의 천지개벽경 pp234-235)


5. 죽음을 밟고 넘어 병자를 건진다

 

시속에 부녀자들이 비위만 거슬리면 급살맞아 죽으라 이르나니, 이는 급살병을 이름이라. 하루 밤 하루 낮에 불면불휴하고 짚신 세 켜레씩 떨어치며 죽음을 밟고넘어 병자를 건지리니, 이렇듯 급박할 때에 나를 믿으라 하여 안믿을 자가 있으리요. 시장이나 집회중에 갈 지라도 '저 사람들이 나를 믿으면 살고 잘되련만' 하는 생각을 두면, 그 사람들은 모를 지라도 덕은 너희들에게 있으리라. (대순전경 p314) 

 

 우한폐렴이 전세계를 공포에 몰아넣고 있습니다. 우한폐렴은 중국몽 역천에 대한 신벌이자 군산병겁에 대한 경고입니다. 살기가 만들어낸 인간의 교만과 폭력성이 급살병을 부릅니다. 마음을 심판하여 상생의 태을세상을 열어갈 마음종자를 추립니다. 독기와 살기의 상극인간을 대청소합니다. 급살병으로 상극의 금수세상이 마감되고 상생의 태을세상이 열립니다. 독기와 살기를 풀어없애야 삽니다. 태을도의 생명길에 태을주의 생명주문입니다. 태을도의 생명길을 따라, 마음닦고 태을주를 읽어 독기와 살기를 풀어없애고 태을을 밝히고 태을맥을 이어, 사랑과 용서의 길을 가야 합니다.

 

 지금은 태을로 원시반본하는 원시반본기입니다. 마음이 생사를 좌우하는 후천개벽기입니다. 선천 오만 년 만에 처음있는 마음심판 천심자선택 태을추수입니다. 급살병에서의 죽음은 영혼을 영원히 흩어버리는 영원한 죽음입니다. 하늘이 상생인간에게는 태을을 결실시키고 상극인간으로부터는 태을을 회수합니다. 태을은 명줄이요 혼줄입니다. 독기와 살기가 태을을 고갈시키고 태을맥을 떨어지게 합니다. 태을이 고갈되고 태을맥이 떨어지면 죽습니다. 태을도를 만나 부지런히 마음닦고 태을주를 읽는 태을도인이 되어야 합니다. 마음속에 받아나온 시천 태을의 마음밭을 점검하여, 천주의 품성을 되찾고 태을신성과 태을생명력을 회복해야 합니다. 

 

 급살병이 점점 가까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태을도를 포교해온 증산종단의 100년 세월이 흘렀습니다. 세운과 교운의 중심에 태을도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경자년에 급살병에 대비하는 태을도 의통국가인 대시국이 공개리에 선포되었습니다. 태을도 대시국 의통성업의 때를 맞이하여, 언제 어느 때 급살병이 들어닥칠 지 모릅니다. 유비무환이요 무비유환입니다. 나라에서는 1%의 안보위협만 있어도 전쟁에 철통같이 대비합니다. 천하사를 하는 사람은 평소에 불시의 급살병 발발에 대해 철저히 대비해야 합니다. 와해지여(瓦解之餘)에는 한신의 병략도 어찌 할 수 없고, 속수지지(束手之地)에는 제갈공명의 신술묘법도 무용지물이 되기에, 방심과 태만은 죽음의 화를 자초합니다.

 

@ 증산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유비무환(有備無患)이요 무비유환(無備有患)이라 하나니, 천하사를 하는 사람이 준비를 충분히 하고 있으면 근심될 일이 없지만, 준비가 철저하지 못하면 걱정할 일이 있는 법이니라."

 증산상제님께서 하루는 동곡에 계시더니, 제자에게 명을 내려 "오늘밤에 일본 헌병이 혹시 잡으러올 지 모르니, 너는 길옆에 지키고 서서 밤새 주위를 잘 살피거라." 제자가 명을 받고 밤새도록 경계를 하였으나 종시 아무런 흔적도 보이지 않으므로 아침에 날이 밝자 보고드리거늘, 증산상제님께서 크게 기뻐하시고 칭찬과 위로의 말씀을 하시며 "천하사를 하는 사람은 항상 불시에 적이 침입할 것에 대비하여야 하나니, 방심하여 마음을 놓고 태만히 하다가는 갑자기 들이닥치는 적의 침입에 속수무책이 되느니라." 증산상제님께서 이르시기를 "무너지는 기와장과 같은 신세에서는 병략의 신선이라 불리는 한신이라도 어찌할 수 없고, 두 손이 묶여있는 땅에 들어가서는 제갈공명의 신술묘법이라도 벗어날 도리가 없느니라." (이중성의 천지개벽경 pp259-260)     

 

 증산상제님께서는 제자들에게 유비무환의 자세를 강조하셨습니다. 구원은 증산상제님에게 있는 것이 아니라, 자기 스스로에게 있는 것입니다. 사전에 철저하게 준비하면 살 길이 열리지만, 사전에 준비가 철저하지 못하면 죽을 길로 가게 됩니다. 증산상제님은 여러차레 급살병에 대비한 우리의 신심을 가늠해 보시고 우리의 조심성을 시험해 보셨습니다. 의통성업의 천하사를 하는 사람은 매사에 유비무환의 정신으로 만반의 준비를 해야 합니다. 길고 멀리 내다볼 수 있는 안목도 필요하지만, 불시에 닥칠 일도 생각해야 합니다. 태을시대을 앞두고 개인과 가정과 국가에 태을푯대가 섰습니다. 급살병은 신과 영의 심판이기에 때에 맞춰 신의 나라이며 영의 나라인 대시국이 나왔습니다.

 

@ 하루는 대선생께서 동곡에 계시더니 한밤중인 삼경(三更)에 이르러 말씀하시기를 "모두 잠자리에 들거라." 하시니, 제자들이 명을 받들어 모두 옷을 벗고 깊은 잠에 빠졌더라. 그런데 사경(四更)에 이르러 대선생께서 창졸간에 놀래고 겁먹은 표정으로 급히 명을 내리시기를 "빨리 밥을 하거라."하시니라. 제자들이 명을 받들어 밥을 하려고 겨우 불을 붙였는데, 또 급히 명하시기를 "빨리 밥을 지어 가져오거라." 하시니, 제자들이 고하기를 "이제 겨우 물을 붓고 불을 붙여서 아직 밥이 되지 않았나이다." 하니, 대선생께서 놀래고 두려워하는 목소리로 "커다란 화가 목전에 당도하여 상황이 화급하거늘, 어찌 밥이 다 되기를 기다리겠느냐." 제자들이 명을 받들어 익지 않은 생쌀을 드리니, 겨우 몇 수저를 들었는데 놀라서 어쩔 줄 몰라하시며 급하게 떨리는 목소리로 "일본 헌병이 우리를 체포하려고 문밖에 당도하였으니 모두 각자 살 길을 도모하라." 하시며, 황망스럽고 바쁜 발걸음으로 먼저 피해 달아나시더라. 제자들이 혼비백산하여 대선생 뒤를 따르며 애절하게 고하기를 "살 길을 가르쳐 주소서." 하니, 대선생의 목소리가 떨리고 말씀이 촉급하사 "나도 역시 내 목숨을 구할 겨를이 없는데, 어느 틈에 너희들의 목숨을 구해주겠느냐." 하시니라. 

 다행히 일본 헌병이 물러가자, 제자들이 대선생께 여쭙기를 "바야흐로 천하의 정세가 일본의 세력이 방자하게 밀려들어와 대한제국의 운명이 장차 기울어가니, 국내외에 여론이 비등하야 지사는 의을 세워 일어나고 불의한 자는 도적질을 일삼으니, 일본 헌병이 위세를 부려 사람의 목을 치니 마치 초목을 베는 것과 같아, 상황이 누란의 위기에 처하여 참으로 위태위태하옵거늘, 이러한 때를 당하야 대선생께서는 일본헌병이 이곳으로 체포하려고 올 것을 미리 헤아리시고, 시간이 촉박하고 제자들이 혼비백산하여 위기일발의 상황에 처한 순간에 간신히 구해주어 일본 헌병을 그냥 돌아가게 하시니 무슨 까닭이나이까." 대선생께서 기뻐하사 크게 웃으시며 이르시기를 "하나는 너희들의 신심을 시험해 보고자 한 것이요, 또 하나는 너희들을 조심시키기 위함이니라. 천하의 모든 병사가 모두 몰려올 지라도 내가 능히 막을 수 있고, 천하의 중생들이 모두 위기에 빠질 지라도 내가 능히 구해낼 수 있으리니, 내가 그 무엇을 두려워 하겠느냐. 천하사를 하는 사람은 항상 길고 멀리 보며 생각을 가다듬어야 하고, 또한 언제 어느때든 불시에 닥칠 일을 준비하고 있어야 하느니라. 편안할 때 위급함을 생각하고, 위급한 가운데서도 편안함을 구해야 하느니라. 나는 너희들에게 이를 돌이켜 살피고 경계하게 하노라." (이중성의 천지개벽경 pp255-258)              


 하늘이 명을 내리면 신명들이 발동하여 인간들에게 작업을 시작합니다. 급살병이 다가오면 태을궁에서 전국 방방곡곡으로 태을주 읽는 소리가 퍼져 나갑니다. 태을성령으로 충만한 태을도인들이 태을주 수꾸지를 돌려 급살병에 대비합니다. 북사도 전란으로 질주하던 미중패권 경쟁이 우한폐렴으로 남군산 병겁을 경고하고 있습니다. 천지부모님의 천명을 받들어 시천주 속육임을 정하여 전국 주요도시에 태을도 대시국 의통법소를 설치하여 태을주 의통수련으로  태을주 수꾸지를 돌려야 합니다. 만국대장 신대장 박공우가, 1만 2천의 신병을 이끌고 있는 24장과 28장을 지휘하여, 태을도인들과 신인합일로 태을주 수꾸지에 역사합니다. 단주의 낙서 45수, 태을주 수꾸지 성사재인입니다.

 

@ 태인 숫구지(宿狗地) 전쾌문(全快文)이 공우에게 와서 말하여 가로대 " '시천주(侍天呪)'를 읽었더니, 하루는 한 노인이 와서 살고 잘될 곳을 가려면 남쪽으로 이십 리를 가라 하므로 찾아 왔노라." 공우 쾌문을 데리고 와서 아뢰니, 증산상제님 글 한 장을 써서 쾌문에게 주신 지라. 쾌문이 집에 돌아와서 펴보니 곧 '태을주(太乙呪)'라. 이에 하룻 저녁을 읽으니 온 마을 남녀노소가 다 따라 읽는지라이튿날 쾌문이 와서 사실을 아뢰니, 가라사대 "숫구지는 곧 수(數)꾸지라, 장래 일을 수놓아 보았노라아직 시기가 이르니 그 기운을 걷으리라." 하시고, 약방벽에 '기동북이고수(氣東北而固守) 이서남이교통(理西南而交通)'이라 쓰시고, 문밖 반석 위에 물형을 그리고 점을 치신 뒤에, 종이에 '태을주(太乙呪)'와 '김경흔'을 써서 붙이시고 일어나서 절하시며, 가라사대 "내가 김경흔에게서 받었노라." 하시고, 칼 한 개와 붓 한 자루와 먹 한 개와 부채 한 개를 반석위에 벌려 놓으시고, 종도들로 하여금 뜻가는 대로 들라 하시니, 찬명은 칼을 들고 형렬은 부채를 들고 자현은 먹을 들고 한공숙은 붓을 드는 지라.

 이에 종도들을 약방 네 구석에 갈라 앉히시고, 증산상제님께서 방 한가운데 서서 "이칠육(二七六) 구오일(九五一) 사삼팔(四三八)"을 한 번 외우신 뒤에, 한 사람으로 하여금 종이를 지화와 같이 끊어서 벼루집 속에 채워넣은 뒤에, 한 사람으로 하여금 한 조각을 집어내어 "등우" 를 부르고 다른 한 사람에게 전하며 그 종이조각을 받은 사람도 또 "등우" 를 부르고 다른 한 사람에게 전하며 다른 사람도 그와 같이 받은 뒤에 "청국(淸國) 지면(知面) " 이라 읽고, 다시 전과 같이 하여 "마성" 을 부른 뒤에 "일본(日本) 지면(知面)" 이라 읽고, 또 그와 같이 하여 "오한" 을 부른 뒤에 "조선(朝鮮) 지면(知面)" 이라 읽어서, 이십팔장(二十八將)과 이십사장(二十四將)을 다 맡기기까지 종이조각을 집으니, 그 종이조각 수효가 맞는 지라

 쾌문이 집에 돌아갔다가 수 일후에 다시 와서, 그 뒤로는 마을에서 태을주를 읽지 아니한다고 아뢰니라. 태을주를 쓰라고 말씀하시기는 화천하실 무렵이었는 데, "태을주를 문 위에 붙이면, 신병(神兵)이 지나다가 도가(道家)라 하여 침범하지 아니하고 물러가리라." 하시니라. (대순전경 pp354-3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