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증산의 제자교육

[스크랩] 증산정치와 통일정국

태을세상 2019. 2. 26. 10:40







 통일정국을 알려면 증산정치를 알아야 합니다. 근대문명의 빛과 그림자가 한반도 남북에 자리잡았습니다. 기독교 자유민주 시장경제 대한민국과 공산주의 수령노예 수탈경제 북조선입니다. 산업혁명을 통해 근대문명을 이룩한 정치이념이 캘빈의 프로테스탄티즘 자본가 정신이요, 이에 대항하여 일어난 산업혁명 근대문명의 부정적 유산이 마르크스유물론 계급투쟁 공산주의입니다.


 마르틴 루터가 1517년 95개조 반박문을 통해 상징적인 종교개혁을 시작했지만, 실질적인 종교개혁은 1536년 장 칼빈의 '그리스도교 강요' 발표로 시작되었습니다. 루터의 종교개혁은 낭만적 공상적이었고, 칼빈의 종교개혁은 과학적 현실적이었습니다. 공산주의도 마찬가지로, 로버트 오웬이나 생시몽과 프리에는 공상적 낭만적 공산주의자였고, 마르크스는 과학적 현실적 공산주의자였습니다.


 칼빈의 종교사상을 뒷받침으로 해서 일어난 것이 영국의 산업혁명과 자유민주 시장경제의 근대문명입니다. 산업혁명에서 열악한 노동자들의 근로환경에 자극받아 이론을 구축한 마르크스의 공산주의가, 레닌의 볼세비키 공산혁명을 통해 정권을 장악하여 소비에트 연방(소련)을 건설하게 됩니다. 근대문명을 이룩한 개신교의 대표가 미국이요, 근대문명에 저항한 공산주의 대표가 소련입니다. 


 1948년에 한반도 삼팔선을 중심으로, 남쪽에는 근대문명의 빛을 발하는 대한민국이 들어섰고, 북쪽에는 근대문명의 어둠을 추종하는 김씨왕조가 들어서서 70년동안 체제경쟁을 해왔습니다. 소련은 종주국인 러시아에서 공산당이 70년만에 불법화되면서 연방이 해체되어 망했고, 소련이 망한 이후 공산주의 종주국이 된 중공도 내부모순에 의해 70년만에 붕괴되어가고 있고, 북한도 북핵과 삼대세습의 병폐로 자멸하고 있습니다.


 근대문명의 어둠만을 추종하는 공산주의는 70년이란 운명의 수 앞에 생명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중국의 시진핑과 북조선의 김정은과 대한민국의 문재인은 공산주의로 연결된 운명공동체입니다. 어둠의 세력은 빛의 세력을 이길 수 없지만, 마지막에는 전쟁으로 귀결되게 됩니다. 미국과 중국의 패권경쟁이 북사도 전란으로 발전하고, 이를 막는 것이 남군산 병겁인 것입니다. 


 근대문명의 빛과 그림자는 선천 상극지리의 산물입니다. 기독교를 통해 근대문명을 개막하여 지상천국을 건설하려 했던 이마두 신부는, 근대문명의 빛과 그림자가 결국은 전란과 병겁으로 발전할 것을 알고, 증산상제님께 인류를 구원해 달라고 하소연하였습니다. 독기와 살기가 전란과 병겁을 초래하기에, 독기와 살기를 풀어없애는 인간개조 인간사업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천하가 도탄에 빠지면 도로써 구해냅니다. 기독교나 공산주의나 상극의 틀을 벗어날 수 없기에, 한반도로 집중된 기독교와 공산주의가 맞부딪치면 북사도 전란과 남군산 병겁으로 발전하여 전 인류를 진멸시키기에, 천하창생을 살려내기 위해 상생의 진리인 태을도가 나왔습니다. 태을도를 만나 마음 닦고 태을주를 읽어 독기와 살기를 풀어없애는 태을도인이 되어야 목숨을 부지할 수 있습니다.

출처 : 태을도(太乙道) 세계일가(世界一家)
글쓴이 : 태을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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