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을도인 도훈(道訓)

[스크랩] 2019년 진해법소 소한치성 도훈 : 성인의 마음과 길

태을세상 2019. 1. 9. 13:56

2019년 진해법소 소한치성 도훈

성인의 마음과 길

201916(12. 1.)

 

반갑습니다.

오늘은 소한입니다.

날씨가 소한에서 대한사이가 제일 추워집니다.

추운 날씨에 건강에 주의 하시기를 바라며 진해법소 소한 치성도훈을 시작 하겠습니다.

 

오늘 도훈의 주제는 성인의 마음과 길입니다.

성언 봉독한 내용을 보겠습니다.

강증산과 태을도 p267에 있는 성언입니다.

 

원수를 풀어 은인과 같이 사랑하면 덕이 되어 복을 이루느니라.”

(대순전경 p327)

 

우리가 태을도인이 된다고 하는 것은 수신제가에서부터 시작이 됩니다.

내가 나를 사랑하고 내 가족을 사랑한다고 하면 아무리 힘들고 어려워도 다 이겨 낼 수가 있어야 합니다.

그것이 부모님의 사랑이고 천지부모님의 사랑입니다.

가족 간에는 아무리 원수가 져 있어도 풀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야 그 가정이 화목해 지는 것입니다.

자식을 이기려 하고 부모를 이기고 형제들을 이기려고 하면 그 가정은 평화가 깨어지고 분란이 끊임없이 일어 날 것입니다.

 

@ 어느날 경석에게 가라사대 "너희들은 임시 방편으로 융화하는 척 하지 마라. 방편으로 융화함은 무장하고 전쟁을 쉬는 것과 같으니라. 모두를 사랑으로써 동물의 성정을 뛰어 넘지 못한다면 참된 진리의 사랑이 아니니라. 사랑이라 하는 것은 고된 것이니, 가족을 사랑함에도 그 많은 괴로움을 참아야 되고, 천하를 사랑함에 있어서도 그 많은 괴로움을 참은 연후에 선명히 신기로운 진리가 드러나느니라." 하시었다 하니라. (정영규의 천지개벽경 p280)

 

가족을 사랑하는 것에도 많은 괴로움이 있는 것입니다.

그 길을 모범 보여 가는 것이 태을도인들입니다.

가족을 사랑하는 마음이 진정으로 깨닫고 행할 수 있다면 천지부모님의 마음을 조금은 이해 할 수가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난 뒤 후천은 세계가 한 가족입니다.

천하를 한 가족과 같이 사랑하고 살아가야 합니다.

천지부모님의 분신이 되어 천지부모님의 대행자로 천하사람을 사랑하고 살아가야 하는 것이 태을도인의 길입니다.

그 길이 수신제가치국평천하의 길입니다.

 

먼 곳에서 찾지 마시고 가까운 나의 마음에서부터 상생을 실천하며 내 가족부터 사랑을 실천 해 나아가면 결국은 평천하를 하게 되는 것입니다.

상제님의 무극대도의 사랑의 진리로 천하가 한 가족이 되는 것입니다.

그 길이 성인의 길이요 대인의 길입니다.

예수도 원수를 사랑하라고 가르쳤습니다.

 

다른 사람이 만일 나를 치면 그의 손을 만져 위로할 지니라.”

(대순전경 p327)

 

마음 닦고 실천한다는 것이 죽기보다 힘든 것입니다.

나를 치는 사람에게 손을 만져 위로를 해야 하는 것이며 아버지를 죽인 원수도 용서하고 사랑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모범을 보여야 진정한 후천이 오는 것이며 내가 가정에서 실천을 시작하면 그 가정은 벌써 후천 상생세상이 되어 있는 것입니다.

 

저도 아직 많이 모지라 만약 나를 치는 손을 만져 위로 할 수 없을 것 같고 아버지를 죽인 원수도 사랑 할 자신이 없습니다.

그러나 끊임없이 노력하고 반성하다가 보면 내 마음속에 성인의 마음을 체득하게 될 것이고 내가 바뀌면 내 가정에 후천이 상생세상이 와 있을 것이며 직장과 사회도 상생세상이 되어 갈 것입니다.

상제님 성언 두 말씀을 보겠습니다.

 

@ 어느날은 종도들 간에 우연히 사회의 혼미함을 탓할 세, 그 말을 들으시고 가라사대 "너희들의 사회를 먼저 개조하면 이 사회가 그와 같이 될 것이니, 너희들 스스로를 돌아보아 너희 사회부터 개조하라."하시고, 또 가라사대 "이로부터 세계를 설단으로써 정하니(혀로 부르짖는 대로 되도록 하심), 부르짖으면 응할 것이요 찾으면 줄 것이니라." (정영규의 천지개벽경 p273)

 

 

@ 하루는 종도들에게 가라사대 "너희들은 이 세계를 악한 세계라 하지 말라. 너희가 선한즉 선한 세계요, 너희가 악한즉 악한 세계니라." 하시더라. (정영규의 천지개벽경 p282)

 

나부터 바뀌어 가정과 사회를 상생으로 바꾸어 나아가야 하며 세상의 혼미함을 탓하지 말고 악한 세상이라 하지 말고 나부터 바뀌어 선한사람이 되고 성인이 되어 세상을 바꾸어 나아가라고 하십니다.

 

그 길이 성인의 마음가짐이며 가야하는 길인 것입니다.

그 길이 태을도인의 길이며 천지부모님이 몸소 보여 주신 길입니다.

저 또한 아직 부족한 것이 많고 더 많은 공부가 필요 하다는 것을 절실히 느끼게 됩니다.

내 마음속에 진정한 진리의 상생을 깨달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을 가지며

진해법소 소한치성도훈을 마치겠습니다.

 


출처 : 태을도(太乙道) 세계일가(世界一家)
글쓴이 : 마중물(忠日)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