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봉광장

[스크랩] 자기 확신과 희망의 열정

태을세상 2018. 11. 8. 14:49

* 무쇠 팔 최동원 투수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영구결번 11번.
무쇠 팔의 전설 바로 최동원 투수의
번호입니다.

1984년 삼성 라이온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한국시리즈 결정전에 7차에 걸친 경기 중
무려 1, 3, 5, 7차전의 경기에
최동원 투수가 선발로 나왔습니다.

하루 걸러 한 번씩 선발 출장이라는 것은
아마추어 동네 야구에서도 하지 않는
정말 무모한 짓이었습니다.

하지만 당시 약체의 팀으로 한국시리즈에 올라온
롯데는 대안이 없었습니다.

1차전 선발 등판 완봉승,
3차전 선발 등판 완투승,
5차전 선발 등판 완투패,
6차전 구원 등판 구원승,
7차전 선발 등판 완투승,
5경기 등판 4승 1패.
롯데 자이언츠가 우승한 1984년 한국시리즈에서
최동원은 전설이 되었습니다.

"아이고! 자고 싶어요."
'우승 직후 무엇을 가장 하고 싶냐'는 질문에
최동원 선수가 대답한 말입니다.

그리고 참가한 우승 축하파티에서 코피를 쏟으면서도
동료들과 끝까지 자리를 지킨 남자였습니다.

2011년 9월 14일 대장암으로 인해
향년 54세로 세상을 떠난 최동원 선수는
아직도 많은 야구팬의 마음속에
남아 있습니다.



재미있게도 최동원 선수는 홈런을 많이
얻어맞던 투수이기도 합니다.
공격적인 정면승부를 즐기던 선수이기 때문입니다.
심지어 전 타석에서 홈런을 친 타자에게
홈런을 맞았던 공과 같은 공은 던지면서

이렇게 생각했다고 합니다.

'어디 한 번 다시 때려봐.
또 칠 수 있으면 네 실력이 좋은 거고,
못 치면 아까 그 홈런은 우연이다.'

이런 투지를 가진 선수이기에
한 시즌 223개의 삼진이라는,
아직도 깨지지 않는 대기록을
소유하고 있는 것입니다.

# 오늘의 명언
별은 하늘에만 떠 있다고 별이 아니에요.
누군가에게 길을 밝혀주고, 꿈이 돼 줘야
그게 진짜 별이에요.
– 최동원 –


* 진리길, 희망


@ 사람이 살아나는 희망 죽음에 절망치 않음이니, 이제 너희들이 가는 곳에는 아무런 미로(迷路)가 없느니라. (정영규의 천지개벽경 p330) 

 

@ 나의 말은 약이라. 말로써 사람의 마음을 위안도 하며 말로써 병든 자를 일으키기도 하며 말로써 죄에 걸린 자를 끄르기도 하나니, 이는 나의 말이 곧 약인 까닭이라. 충언(忠言)이 역이(逆而)나 이어행(利於行)이라 하나니, 나의 말을 잘 믿을지어다. (대순전경 p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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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리는 희망의 소식이요 바램의 메시지입니다. 진리가 깊으면 희망도 깊고 넓습니다. 진리의 길을 가는 구도자에게는 밖에서 찾는 희망보다 안에서 찾는 희망이 크고 깊습니다. 내 마음속에 희망의 열정이 넘쳐나면 남에게 희망의 불씨를 심어줄 수 있지만, 내 마음속에 절망의 신음소리가 가득차면 남에게 희망의 끈을 이어줄 수 없습니다.


 천지부모님을 모시고 천하사를 하는 사람은, 진리의 길을 가는 나에 대한 확신이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희망의 주춧돌은 나에 대한 확신입니다. 나에 대한 불신이 하나 둘 싹트기 시작하면, 희망을 전하는 주춧돌이 흔들려 어느 순간 희망탑이 우르르 무너져 내립니다. 진리는 나와 남의 희망탑입니다.



출처 : 태을도(太乙道) 세계일가(世界一家)
글쓴이 : 태을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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