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증산의 제자교육

[스크랩] 일심을 갖고 성심을 다하자

태을세상 2018. 9. 27. 15:38

@ 또 가라사대 "운수를 열어주어도 이기어 받지 못하면, 그 운수가 본처로 돌아오기도 하고 또 남에게 그 운수를 빼앗기기도 하느니라." (대순전경 p168) 

 

@ 이제 너희들에게 다 각기 운수를 정하였노니 잘 받아 누릴지어다. 만일 받지 못한 자가 있으면 그것은 성심(誠心)이 없는 까닭이니라. (대순전경 p181)

 

@ 하루는 종도들에게 일러 가라사대 "사람마다 그 닦은 바와 기국에 따라서 그 임무를 감당할 만한 신명이 호위하여 있나니, 만일 남의 자격과 공부만 추앙하고 부러워 하여 제 일에 해태한 마음을 품으면 신명들이 그에게로 옮아가느니라." (대순전경 pp144-145)

 

 @ 풍신좋고 재조있는 자를 보고 기운을 잃어 생각하되 '저런 사람이 일을 이룰 것이오, 나와 같이 졸한 자가 어찌 큰 일을 감당하리요' 하여 낙심하는 소리를 내면, 이는 스스로 일을 깨뜨리는 것이니 아무 일도 못이룰 것이요, 아무리 잘되려하여도 못될 지라. 그러므로 그를 호위한 신명들이 의구심을 내어, '저런 나약한 자에게 붙어 있다가 우리 일까지 그르치리라' 하여 서로 이끌고 떠나느니라. (대순전경 pp337-338)

 

@ 이제 모든 일에 성공이 없는 것은 일심(一心)가진 가 없는 연고라. 만일 일심만 가지면 못될 일이 없느니라. 그러므로 무슨 일을 대하던지 일심 못함을 한할 것이요, 못되리라는 생각은 품지 말라. (대순전경 p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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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하사의 운수는 일심가진 자에 의해 이루어집니다. 천지부모님의 마음과 내 마음이 만나야 일심이 생깁니다. 마음을 깊게 닦으면 천지부모님의 마음이 다가옵니다. 천지부모님의 마음을 알면 움직이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천지부모님은 나의 마음을 사용하여 상생의 태을세상을 열어가시기에, 나의 마음만을 살펴보실 수 밖에 없습니다. 시어일심 종어일심입니다. 일심이면 안되는 일이 없다고 했습니다. 천지부모님이 열어주시고 단주가 성사재인하는 천하사의 운수입니다. 일심을 갖고 성심을 다해 잘 받들어 나가야 하겠습니다.

출처 : 태을도(太乙道) 세계일가(世界一家)
글쓴이 : 디딤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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