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을도 도훈(道訓)

[스크랩] 태을도 2018년 하지치성 도훈 : 포교의 중요성

태을세상 2018. 6. 22. 20:17

태을도 2018무술년 하지치성 도훈

“포교의 중요성

2018.6.21 (음력 5.8)

 

 

며칠 전에 TV를 보니까, 한 여자연예인이 아이를 가진 사연이 방송에 나오더라고요. 남편이 한참 연하인 사람인데, 여자 분의 나이가 43살이라고 했습니다. 너무 늦게 결혼해서 아이를 과연 임신할 수 있을까, 걱정을 많이 했던 모양입니다. 그런데 그 여자 연예인의 간절한 염원이 통했던지 자연임신이 돼서 부부가 너무 좋아하더라고요. 부부가 산부인과에 가서 초음파검사를 하는 장면도 나왔는데,  아기 심장이 뛰는 소리가 기차 가는 것 같이 들리더라고요. 양쪽 집안에서도 아이가 생겨서 경사 났다고 좋아하겠지요.

 

우리나라 인구가 이제는 출산율을 걱정할 단계까지 이르렀습니다. OECD 국가 중에서 출산율이 최하위권에 맴돌면서 나라의 경제활동 자체가 위협받고 있는 상황으로까지 돌입했다고 그럽니다. 결혼해서 임신하고 아이를 출산하는 것이 국가적인 과제로 되어 있는 실정입니다. 개인이나 국가나, 후손이 이어지지 않으면 그가문은 문을 닫고 나라는 국력이 쇠잔하게 되어있습니다.

 

태을도인들의 성사재인

 

증산상제님께서 이 세상에 오셔서 급살병으로 전멸당하는 천하창생을 구원할 수 있는 천지공사를 보시고 저 세상으로 가셨습니다. 그 이후에 고수부님이1911년 신해년에 천명을 받아서 증산상제님의 9인 제자들과 더불어 태을도의 씨를 뿌리시고, 또 제자들로 하여금 이종물을 맡게 하셨습니다. 증산상제님과 고수부님이 천하창생을 살리시기 위해 이 세상에 오셔서 천지공사를 보시고 신정공사를 보셨는데, 이제 상제님과 고수부님의 뜻을 이어받아서 우리 태을도인들이 성사재인하는 것만 남았습니다.

 

급살병은 상극시대를 마감하고 상생시대가 열리는 후천개벽기에 발생합니다. 상극세상을 살아온 인간들이 상극지리에 따라서 어쩔 수 없이 발생한 독기와 살기로 척을 쌓고 살을 지어서 급살병으로 발발하는데, 인간은 예외가 없이 급살병으로 다 죽게 되었습니다. 진멸지경에 처한 천하창생들을 한 사람이라도 더 살려내야, 후천의 상생세상을 살아갈 인간이 늘어나는 것입니다. 상제님 고수부님이 천지의 운수를 상극에서 상생으로 바꾸어 놓으셨는데 정작 그 상생의 천지운수 속에서 살아갈 인간이 없다면, 상제님 고수부님의 천지공사와 신정공사가 아무런 의미가 없는 것입니다.

 

살려내자! 살려내자!” 고수부님께서 천하창생들을 죄에서 구원해야 한다고 간절한 말씀을 하셨습니다. 상제님께서는 제자들에게 할 수만 있으면, 급살병에서 천하창생을 구할 수 있는 인연과 기회가 닿으면 3번씩은 권해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가정에서나 국가에서나 새로운 아이가 태어나지 않으면 가정과 국가의 존재 자체가 위협받게 됩니다. 마찬가지로 상제님 고수부님이 후천 상생의 태을세상을 열어 놓으셨는데, 그 세상에 들어갈 수 있는 인간이 없다면, 결국 후천 상생의 태을세상도 무의미해지고 마는 것입니다.

 

가족과 이웃을 살려내기 위한 포교

 

 자식을 낳아서 가문을 잇고 나라의 융성과 발전에 기여하듯이, 우리 태을도 인들은 한 사람이라도 더 급살병에서 우리 가족과 이웃을 살려내기 위해서, 포교를 해야 됩니다. 나 혼자 살자는 일이 결코 아니기 때문에, 급살병에서 천하창생을 살리기 위한 헌신적인 노력과 행동을 해야 됩니다. 고수부님께서도 증산(甑山)은 곧 증산(增産)이니, 증산(增産)을 해야 살 수 있느니라.” 그러시면서 포교를 하라고 제자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수행하고 공부하는 것은 결국은 포교를 하기 위한 하나의 전 단계입니다. 공부하고 수행한 결과가 포교로 결실 맺지 않으면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남녀가 결혼해서 부부를 이루었을지라도 후사를 두지 못하면, 그 가문은 문 닫게 됩니다. 아무리 서로 사랑하고 또 서로를 존경한다 할지라도 아이를 출산하지 않으면, 그 부부의 역할이 제대로 된 것이 아닙니다.

 

인존세상이 열리기 위해서는 인간이 필요합니다. 인간이 있어야만 그 인간을 가르쳐서, 인간다운 인간으로 만들어서, 인간의 신성을 발현시켜서, 인존시대를 건설하는 것입니다.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지금은 태을도인으로 포태되는 아동의 운수이니, 태을도를 받드는 태을도인이 되는 그날이 그 사람의 후천인생에서 한 살이 되느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지금은 천하창생들이 자신의 마음속에 받아나온 태을을 포태해서 태을도인으로 재생신되어, 태을세상을 준비하는 후천개벽기입니다. 천하창생들이 태을도인으로 포태되어 재생신되지 않으면, 마음심판 천심자선택 태을추수의 이 급살병에 살아남아서 태을세상으로 넘어갈 수가 없습니다.

 

가정과 국가를 유지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가 출산입니다. 아이의 탄생입니다. 생명의 탄생입니다. 마찬가지로 상제님께서 태을궁의 천지대신문을 여시고 태을시대를 선포하셨는데, 이 태을시대가 명실상부하게 인간세상에서 구현되려면 태을도인이 나와야 됩니다. 태을도인이 나오지 않으면, 상제님과 고수부님이 천지공사 보시고 신정공사 보신 태을세상은 건설될 수가 없습니다.

 

그러기에 우리 태을도인들은 각자 공부하고 수행한 그 경험들과 깨달음들을 잘 정리하고 다듬질해서, ‘어떡하면 태을세상을 여는 태을도인 한 사람을 포교할까, 태을도인 한 사람을 만들어낼까.’에 총력적으로 힘을 쏟아야 합니다. 태을도인으로 만들어서 그 태을도인들이 천지부모님의 마음과 마음씀을 닮은 진리의 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교육시키고 깨우쳐 줘야 합니다.

 

태을도를 알았다고, 태을도인이 되었다고, 금방 천지부모님이 원하시는 인간다운 인간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아이를 낳았다고 아이가 금방 철들지 않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철부지 어린아이가 나름대로 어른으로 성숙할 수 있기까지는 부모님의 헌신적인 뒷받침과 학교에서 선생님들의 정성스러운 가르침, 이런 것들이 있어야 되는 것입니다.

 

인간다운 인간으로 만드는 태을도 도덕화육

 

우리가 아까 『천지개벽경』 서문을 읽었는데, 『천지개벽경』 서문에 이런 구절이 나옵니다.

 

천지지도(天地之道)가 막존호상제(莫尊乎上帝)하고,

천지지덕(天地之德)이 막귀호상제(莫貴乎上帝)하고,

천지지화(天地之化)가 막박호상제(莫博乎上帝)하고,

천지지육(天地之育)이 막후호상제(莫厚乎上帝)하니라.’

 

이 천지가 인간을 내서 가르쳐서 화육(化育)해서 쓴다는 것입니다. 천지가 천지의 도를 내고 천지의 덕을 베풀어서, 천지의 교화(敎化)를 바탕으로 천지가 화육한다는 것입니다. 천지의 기능은 인간을 내서, 천지의 도로써 덕을 베풀어서, 인간 농사를 짓는 화육입니다. 상제님은 천지의 도덕화육(道德化育)을 주관하는 분이기 때문에, 천지보다도 상제님이 도에 있어서 더 존경스럽고, 덕에 있어서 더 귀하시고, 화에 있어서 더 넓으시고, 육에 있어서 더 두텁다는 것입니다.

 

상제님이 쓰신 『현무경』에 보면 이런 구절이 있습니다.

 

왈유도(曰有道) 도유덕(道有德) 덕유화(德有化) 화유육(化有育)

육유창생(育有蒼生) 창생유억조(蒼生有億兆) 억조유원대(億兆有願戴)

원대유당요(願戴有唐堯) 기초동량종(基礎棟樑終)’

 

도는 덕을 베푸는 데 있고, 덕은 화육하는 데 있다는 것입니다. 천하창생을 화육해서, 화육된 억조창생들이 자기 은혜를 알고, 은혜를 갚는 것이 추대를 하는 것입니다. 내가 도를 받아서 덕으로써 화육되었기 때문에, 나를 낳아주신 부모님, 가르쳐주신 스승님, 그런 분들을 대접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나를 다스려주신 분, 그런 분을 추대한다는 것입니다.

 

도덕화육의 최고의 분이 누구냐? 그 분이 증산상제님이고 고수부님이십니다. 우리가 이 급살병에서 천하창생을 살려내는 인간개조 인간사업이 진정한 도제천하요, 의통성업입니다. 천하창생들에게 상제님이 밝혀주신 태을도로써 덕을 베풀어 화육을 해서, 급살병에서 살려내 상생의 태을세상으로 넘어가도록 해야 됩니다. 우리가 공부하고 수행하고 그래서 우리가 깨치고 이해한 것을 바탕으로 해서, 세상으로 나가서 한 사람이라도 더 태을도에 인연을 맺게 해서 태을도인으로 재생신시키고, 그 태을도인에게 상제님과 고수부님의 마음과 마음씀을 배우게 하는 도덕화육에, 우리가 앞장서야 하는 것입니다.

 

움직이고 행동하자

 

우리 태을도인들은 상제님께서 천하창생들이 다 죽어가는데 아무리 하여도 전부 다 건져 살리기가 어렵다.”고 애통해 하시고 애석해 하신 그 심정을 헤아려서, 급살병에서 한 사람이라도 더 살릴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해야 됩니다.

 

움직여야 되고 행동해야 됩니다. 말을 하고 글을 써야 됩니다. 아까 제가 서두에서 얘기했듯이, 43살 된 여자 연예인이 자식을 낳기 위해 일구월심 정성을 드리고 기도를 했듯이, 우리 태을도인들도 상생의 태을세상으로 넘어갈 수 있는 태을도인을 한 사람이라도 더 맞이하고 찾기 위해서 정성을 드리고 기도를 해야 합니다.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고 했습니다. 가장 훌륭한 공부는 현장에서 배우는 것입니다. 현장에서 습득하는 것입니다. 이제는 우리 태을도인들이 세상으로 나가서, 한 사람이라도 더 급살병에서 살아남을 수 있도록, 태을도 인연을 만들어야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도훈을 마칩니다.


출처 : 태을도(太乙道) 세계일가(世界一家)
글쓴이 : 생명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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