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을도 도훈(道訓)

[스크랩] 태을도 2018년 곡우치성 도훈 “급살병에 철저히 대비하자” 2018. 4. 20 (음력 3. 5)

태을세상 2018. 4. 26. 22:51

태을도 2018년 곡우치성 도훈

급살병에 철저히 대비하자

2018. 4. 20 (음력 3. 5)

 

 

 

벌써 곡우를 맞았습니다. ‘세월이 참 빨리 흘러가는 구나!’ 하는 것을 새삼스럽게 절감하게 됩니다. 나이가 점차 들면서, 젊은 시절보다 세월의 빠름이 더욱더 몸에 와 닿게 느껴집니다. 오늘 곡우치성을 맞이해 우리 태을도인을 비롯한 증산신앙인들이 세월의 의미, 시간의 의미를 잘 새겨서, 한순간 한순간을 정말로 뜻있고 값어치 있게 보낼 수 있기를 바랍니다.

 

지금 한반도에는 대한민국 건국 이후에 겪어보지 못한 미증유의 대사변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당초 38선을 중심으로 이북에는 공산주의가, 이남에는 민주주의가 바탕이 되어 나라를 세웠습니다. 김일성의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이승만의 대한민국이 그것입니다. 1945815일 해방을 맞은 후 3년간의 미군정 기간이 끝날 무렵, 조선백성들은 하나된 조선통일된 조선을 원했지만 미국과 소련의 영향 하에서 한반도의 남북이 자유로울 수 없어 이남에는 대한민국, 이북에는 조선인민공화국이 세워진 것입니다.

 

1948년 남과 북에 각기 들어선 대한민국과 조선인민공화국이 각축전을 벌여 온지 70여 년 만에, 대한민국이 심각한 정체성 위기에 처했습니다. 상제님의 천지공사에 의해서 금강산 겁기가 소련 공산당에 붙어서 중공을 공산화 물결로 물들였고, 또 북한을 공산주의 물결로 채웠습니다. 금강산의 겁기가 남쪽 대한민국으로 흘러넘쳐 남로당 세력이 부활해 정권을 잡고는, 남북연방제를 통해 대한민국을 사회주의 국가공산주의 국가로 만들려고 하고 있습니다.

 

의통기지 대한민국을 한반도 공산화전략으로부터 지켜야

 

이러한 때에 태을도인을 비롯한 증산신앙인들은, 남북 김일성주의자들이 시도하는 한반도 공산화 전략에 대해서 경각심을 갖고 중심을 잘 세워서 의통기지인 대한민국을 지키는데 심혈을 기울여야 할 것입니다.

 

물론, 남북공산주의자들 김일성주의자들이 대한민국을 공산화시켜서 한반도를 적화시키려고 온갖 방법을 다해도 의통기지인 대한민국이 적화되지는 않겠지만, 대한민국의 중심을 잡고 있는 우리 태을도인들이 방심하고 마음을 놓는다면 공산화에 버금가는 심각한 상황까지도 갈 수 있습니다. 이 점 특별히 유의해서 대한민국을 지키는데 심혈을 기울여 나가야 하겠습니다.

 

나라에 1퍼센트의 전쟁 가능성만 있어도 전쟁에 대비하기 위한 모든 준비를 완벽하게 갖추는 법입니다. 왜냐하면 국가의 안보가 지켜지지 않는 상태에서는 아무리 경제가 발전하고, 문화가 융성해도 그것은 한순간에 무용지물이 되고 말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나라를 담당하는 대통령을 비롯한 위정자들이 가장 제1순위로 중점을 두어야 하는 것은 전쟁에 대비한 국방을 튼튼히 하는 것입니다. 국가안보가 우선시 되어야 경제, 문화, 사회 여러 분야가 혼란 없이 발전할 수 있는 것입니다.

 

나라를 유지하고 국가를 보존하는데 전쟁방지가 제일 우선시 되듯이, 인간세상에서 인간세상을 유지하기 위해서 상제님이 가장 중점을 두신 것, 가장 우선시 하신 것이, 급살병에 대비하는 것입니다.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대가 후천개벽기인데, 후천개벽기에는 반드시 급살병이 발발한다는 것입니다. 상극과 상생이 교차하는 후천개벽기에 급살병이 발발할 가능성이 1퍼센트 정도가 아니라, 100퍼센트의 확실한 것이라는 것입니다.

 

국가를 유지하는데 있어서 1퍼센트의 전쟁가능성만 있어도 국가의 가장 우선순위로 국방을 튼튼히 하고 안보를 굳건히 하듯이, 후천개벽기에 인류를 절멸시키는 급살병이 100퍼센트 필발하는 이 상황에서 하느님의 일을 하는 사람, 증산 상제님의 일을 하는 사람으로서는 급살병 대비에 혼신의 노력을 다해야 되는 것입니다.

 

나라를 지키고 국가를 보존하는 일이 세운을 담당한 정치인들이 앞장서서 해야 하는 일이라면, 인류를 구하고 인간의 생명을 건사하는 인간구조 사업에는 우리 태을도인이 앞장설 수밖에 없습니다. 태을도인이 세운의 중심을 잡고 도운을 주재하기 때문입니다.

 

우리 태을도가 지난 2016년 동지절에 대한민국이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했을 때, 신도(神道)로써 대한민국을 접수하여 대시국(大時國)을 선포했습니다. 의통기지인 대한민국을 보존하기 위해서는 그 방법밖에 없습니다. 이제 2016년 동지로부터는 태을도인들이 세상에 세운의 중심을 잡고, 도운을 주재해서 급살병에 대비하는 본격적인 일을 해야 합니다.

 

우리 태을도인들이 해야 할 일은, 정치 일선에 나가서 정치인들과 부딪혀가며 세운을 주재하는 것이 아니라, 신도차원에서 세운의 중심을 잡아서 신명들이 역사하고 인간들이 호응할 수 있게 노력하는 것입니다. 실질적으로 태을도인들이 중점을 두어서 혼신의 노력을 다해야 할 것은 앞서서 이야기했듯이, 급살병에 대비한 준비를 철두철미하게 해야 하는 것입니다.

 

필발하는 급살병에 대비해 인간개조 인간사업에 앞장서야


그런데 급살병은 독기와 살기의 상극인간을 대청소해서 상생의 인간만이 살아남게 하는 것입니다. 급살병에서 한 사람이라도 우리가 구하려면, 첫째가 상극인간을 상생인간으로 재생신시키는 인간개조 인간사업에 앞장을 서야 합니다. 선천 5만 년을 이어온 상극지리가 척과 살을 불러서 그 척과 살이 급살병을 초래했습니다. 상생세상이 열리기 위해서는 독기와 살기가 배어 있는 상극인간을 모두 정리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것은 상생세상을 여는 어쩔 수 없는 하늘의 선택이요, 하늘의 정리입니다.

상생인간은 어떤 사람이 상생인가? 인간이 본질적으로 생명력있는 인간이 되려면, 생명의 본체인 태을을 밝혀서 태을생명력이 충만해야 합니다. 생명의 근원이 태을이기 때문에, 이 태을이 고갈되면 생명도 죽게 됩니다. 인간도 태을에서 화생되어 나온 존재이기 때문에, 태을이 고갈되어 태을맥이 떨어지면 인간의 영혼은 흩어지게 됩니다.


상생인간이란 자기의 생명력을 보관하는 사람자기의 생명력을 부활시킨 사람입니다. 마음속에 받아 나온 태을을 복원하고 부활시켜야 진정한 상생인간이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상생인간은 태을도인일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급살병에서 천하창생을 살려내는 두 번째는 태을도인을 만들어내는 것입니다. 태을도인으로 재생신시키는 것입니다. 급살병에서 천하창생을 살려내는 첫 번째가 상극인간을 상생인간으로 재생시키는 것이요, 둘째가 상극인간을 태을도인으로 재생신 시켜가는 것입니다. 결국 상극인간을 상생인간 태을도인으로 재생시켜 나가는 것, 그것이 급살병에서 천하창생을 살려내는 것입니다.

 

그러면 상생인간, 태을도인으로 재생신시키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그것은 인간생명의 도인 태을도를 전해서, 마음 닦고 태을주를 읽혀서 독기와 살기를 풀어 없애, 마음속에 받아 나온 태을을 밝혀서 태을맥을 잇게 하는 것입니다.

 

나라를 지키고 국가를 보존하는 길이 전쟁을 대비하여 국방력을 튼튼히 하는 것이라고 말씀드렸는데, 전쟁을 대비하여 국방력을 튼튼히 하는 것은 전쟁무기를 개발하고 전쟁물자를 비축하는 것입니다. 급살병에 대비하는 것은 마음 닦고 태을주를 읽혀서 명실상부한 상생인간 태을도인으로 재생신시키는 것입니다.

 

오늘 곡우치성에서 봉독한 상제님 말씀을 보면 강증산과 태을도299페이지에,

 

@ 하루는 종도들에게 가라사대 오는 잠 적게 자고 태을주를 많이 읽으라. 하늘 으뜸가는 임금이니, 5만 년 동안 동리동리 각 학교에서 외우리라.” (대순전경 p358)

 

태을주를 많이 전하라는 것입니다. 태을주를 많이 전해서, 오는 잠 적게 자고 태을주를 많이 읽게 하라는 것입니다. 강증산과 태을도300페이지 말씀을 보면.

 

@ 상제 이르시기를 너희들이 장차 포교하여 세상 사람들이 성경신을 다해 나를 믿고, 주문을 읽어 수련과 마음공부를 한다면 영웅심이 저절로 슬기로워지고, 악한 마음이 저절로 어질게 되고, 젖먹이가 어머니 품속에 있는 것과 같아서 어린이의 순진무구한 마음으로 천지공정에 참여하게 되느니라.” (이중성의 천지개벽경 p377)

 

이 태을이라고 하는 것은 원시 생명력이요, 근본 생명력이요, 본래적인 생명력이기 때문에, 마음속에 독기와 살기를 풀어 없애고 태을주를 읽으면 어린이의 순진무구한 마음이 된다는 거예요. 젖먹이가 어머니 품속에 있는 것과 같이 된다는 것입니다. 상생인간 태을도인은 젖먹이가 어머니 품속에 있는 것과 같은 어린이의 순진무구한 마음을 가진 사람들입니다.

 

우리 태을도인들이 천지부모이신 증산상제님과 고수부님의 의통천명을 받들어서, 급살병이 다가오는 절박한 후천개벽기에 한 사람이라도 더 태을도를 전해 태을도인으로 재생신시키는 일에 혼신의 힘을 다하여야겠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이상으로 태을도 도훈을 마칩니다

출처 : 태을도(太乙道) 천지공정(天地公庭)
글쓴이 : 평화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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