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드루킹과 문재인
1. 선천술법 모든 기운 걷는다
@ 정읍 대흥리 새술막 술집에서 종도들과 술을 잡수시고 계실세, 어떠한 사람들이 이르는데 그 중에 한 사람은 상복을 입은 상주일러라. 술을 다 잡수시고 종도들과 경석의 집으로 돌아오시니 그들도 뒤를 밟어 따라오더라. 마루에 앉아 계실세 그들이 들어오니 앞에 앉으라고 하신 후에, 아무 말씀도 않고 계시는데 그들이 어깨를 움직이기 시작하여 발끝을 움직이더니 마침내는 일어나 춤을 추거늘, 바라보시다가 호령하여 가라사대 "상주가 되면은 행실을 삼가하여 근신함이 옳거늘, 가락이 없는 춤을 추니 어인 변고인고." 하시며 노여워 하시니, 춤추던 사람들이 그제서야 정신을 차렸는지 황급히 멈추면서 미안한듯 사과하고 돌아가더라. 이 때에 종도들에게 가라사대 "저 사람들은 큰 술객들인데, 나를 시험하고자 찾아왔노라." 하시고, 선천 술법 걷는 공사를 보시며 이르시기를 "이로써 선천술법의 모든 기운을 걷어 버리노라." 하시었다 전하니라. (정영규의 천지개벽경 p233)
2. 제 죄에 제가 걸려 죽는다
@ 어느때 종도들과 전주 다가산 밑을 지나실세, 느닷없이 상인(喪人) 한 사람이 뒤를 따라오며 살려 주시기를 애걸하나, 상제께서는 뒤도 돌아보지 않고 가시더라. 따르던 종도들이 민망히 여겨 여쭈어 가로대 "저 사람이 무슨일로 저와같이 비는지 모르오나, 그 정상이 불쌍하오니 돌려보내 주심이 어떠하나이까." 하니, 아무 말씀을 않으시고 붓을 빼내 상인의 이마에 먹점을 치시며 가라사대 "네 보자기를 냇가에 버리라."하시더라. 그 상인이 명하신 대로 보자기를 냇가에 버리고 울면서 가거늘, 상제께서 그 측은한 모습을 바라보시며 가라사대 "저 사람이 지은 죄가 많으니 제 죄에 제가 걸려 죽느니라. 버린 보자기는 요사를 행하는 기구가 있으니, 몇시간이 지난 후에 펴보아야 하리라." 하시더라. 그 뒤에 종도들이 보자기를 풀어보니, 아무 다른 것이 없고 다만 돌 자갈 몇개만 있더라. 그후 상인은 그 곳을 울면서 떠난후 실성하여 사방으로 뛰어 다니다가 몇일 후에 죽었다 하니라. (정영규의 천지개벽경 pp298-300)
3. 정씨왕국 생각을 버리라
@ 어떤 사람이 계룡산 정씨왕국에 대한 비결을 말하거늘, 가라사대 "일본사람이 모든 섬속을 샅샅이 뒤져보고 물밑까지 더듬었나니, 정씨가 몸붙여서 일을 벌일 곳이 어디가 있으리요. 그런 생각은 다 버리라." 하시니라.(대순전경 p172)
4. 정씨,조씨, 범씨 등극설화를 허사로 돌린다
@ 하루는 정읍 대흥리 거사막 술집에서 술을 잡수시고 계시는 데, 느닷없이 도령 하나가 나타나 술상 앞에 고개를 숙이고 앉았더라. 상제께서 술을 다 잡수시고 차경석의 집으로 가시니, 그 도령도 또한 따라와 고개를 숙이고 말없이 앉아만 있거늘, 저녁때가 되여 경석에게 이르사 저녁밥을 주신 후에, 상제께서 그 도령에게 가라사대 "마음을 잘 가지라." 하시며 훈계하시매, 도령은 공손히 대답하고 있더니, 그날밤 상제님 처소에서 재워 보내시니라. 다음날 종도들이 그 도령이 누구이며 무슨 연유로 왔는 지를 물어보니 가라사대 "정도령이 찾아 왔느니라." 하시며, 이어서 공사를 행하실 세, "충청도 계룡산 정씨 등극이나, 합천에 가야산 조씨 등극이나, 전라도 칠산에 범씨 등극설화를 모두 허사로 돌리노라." 하시니라. (정영규의 천지개벽경 pp 65-66)
===비결로 흥하면 비결로 망합니다. 문재인을 업고 김씨 정도령을 꿈꾼 드루킹입니다. 드루킹을 이용해 통일대통령을 꿈꾼 문재인입니다. 문재인이 드루킹의 야심을 몰랐을 리도 없고, 드루킹이 문재인의 정체를 몰랐을 리도 없습니다. 문재인이나 드루킹이나, 나름의 정도령으로 통일한국의 주인공이 되고자 했습니다. 정치적인 논리과 비결적인 해석이 합해서 만들어낸 문재인과 드루킹의 관계입니다. 드루킹이 '문재인 정권은 예수회 선서를 한 자들만으로 꾸려졌고 그들에겐 로마가 조국이다.'라고 했지만, 드루킹 또한 또다른 예수회와 로마를 꿈꿨습니다. 문재인은 드루킹의 절대적인 도움으로 정권을 잡았습니다.드루킹이 쓴 글들에 고스란히 나와 있습니다. 드루킹과 문재인은 그렇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비결과 예언에 저당 잡히면, 스스로 입지를 좁혀 자충수를 두게 됩니다. 비결과 예언의 마취에 취하면 세상을 향해 불물을 안 가리고 돌진하지만, 비결과 예언의 마취에서 깨어나면 자신들이 친 올가미에 걸려 죽습니다. 문재인과 드루킹 사이에 김경수가 있습니다. 드루킹과 문재인은 서로가 서로를 너무나 잘 알고 서로가 서로를 필요에 따라 이용한 것입니다. 오사카 총영사 자리는 송하비결을 믿고 일련의 계획을 도모했던 드루킹이 반드시 획득해야 할 전리품이었습니다. 이제 그 실체가 백일하에 드러나고 있습니다. 이승만과 박정희를 그토록 저주한 드루킹과 문재인은 反대한민국 노선에서 닮을 꼴입니다. 대한민국에 정면으로 도전한 역모와 반란이 비결과 예언의 자충수로 정리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