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2018년 1월 울산법소 소한치성 도훈:새 술은 새 부대에
2018년 울산법소 소한치성 도훈: 새 술은 새 부대에
양력: 1월 5일 ( 음: 11,19 )
2018년 소한치성을 맞이하여 올 한해도 성경신을 다해 시천주 봉태을의 길을 가도록 노력해야 하겠습니다.
오늘 울산법소 도훈은 "새 술은 새 부대에" 라는 주제로 이야기 하겠습니다.
첫 달을 맞아 모두가 각자 소망을 담아 새로운 계획을 세웠을 텐데요.올 한해를 포도주를 새로 담그듯이 항상
정심수련으로 새롭게 계획을 세워 태을주 수행에 정진해야 하겠습니다.
낡은 술 부대에 새 술을 보관하게 되면 그 부대를 터트려 술과 함께 술 부대가 못쓰게 되는데요.발효가 끝난
포도주는 헌 가죽 부대에 담아 두어도 괜찮지만 새로 발효 시키기 위해서 넣는 포도주는 발효때 작용하는
화학적 변화 때문에 가죽 부대를 침식시켜 부대가 찢어지고 술은 다 쏟아지기 마련입니다.
"새 술을 새 부대에 담으라" 는 말은 국민의 지지를 받아 국권을 통수하는 권좌에 올랐을때 새롭게 진용을 짜서
통수권좌의 의지를 펼치라는 권면의 의지가 함축되어 있는데요.참으로 안타까운 현 정국을 볼때 국가의 안녕을
위한 대외정세를 안정화 시키고 잘못 알려진 국가 역사를 올바르게 하여 국가의 위상을 바로 잡아야 하겠습니다.
상제님께서는 "육체로서 죄악의 덩이라 하지 말라 저 목석이 흙 구렁이에 빠졌어도 씻고 닦닦으면 깨끗해 지느니라"
말씀 하셨는데요.사람들은 열가지 일로써 선을 이루기도 하고 악을 이루기도 합니다.
열가지란 몸의 세 가지,말의 네 가지,생각의 세 가지로 볼수 있겠습니다.몸의 세 가지는 산 목숨을 죽이는 것,남의
물건을 훔치는 것,음란한 짓을 하는것,말의 네 가지는 거짓말,이간질,악담,당찮게 꾸미는 말,생각의 세 가지는 탐욕과
성냄과 어리석음,이것을 열 가지 악이라 합니다.이와같은 열 가지 업을 짓지 않으면 곧 열 가지 착한 일이 되는 것이라
하겠습니다.열 가지 업을 짓지 않고 죄와 허물을 반성하고 참회해야 급살병에서 살아 남을수 있습니다.
우리가 현재 진행하고 있는 태을주 수꾸지 수행은 새 술을 새 부대에 담는 것이라 볼수 있겠는데요.선천 상극세상의
낡은 부대를 버리고 하루 하루 마음 닦음을 충실히 하여 새 출발하여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