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2017년 진해법소 입동치성도훈 : 마음을 바루고 덕 닦기에 힘쓰자
2017년 진해법소 입동치성도훈
마음을 바루고 덕 닦기에 힘쓰자
2017년 10월 23일(음 9. 4)
반갑습니다.
오늘은 겨울로 접어드는 입동입니다.
이번 입동치성은 상제님 성탄일과 같은 날에 봉행하게 되어 더 뜻깊은 것 같습니다.
진해법소치성에 참석해 주신 도인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치성도훈을 시작하겠습니다.
오늘 치성도훈 주제는 마음을 바루고 덕 닦기에 힘쓰자 입니다.
성언봉독한 내용을 보겠습니다.
강증산과 태을도 p308에 있는 성언입니다.
@ 너희들이 이제는 이렇게 친숙하되 뒷날에는 눈을 바로 뜨지 못하리니 마음을 바루고 덕닦기를 잘하라. 수운가사에 ‘많고 많은 저 사람에 어떤 사람 이러하고 어떤 사람 저러한가.’ 함과 같이 탄식줄이 절로 나오리라. (대순전경 p336)
상제님께서는 다른 거 바라시는 것이 없습니다.
오로지 일심으로 믿고 마음을 고치고 바르게 잡아 사람들에게 덕을 베풀기를 바라십니다.
내 마음을 바로 세우고 내 마음을 천지부모님의 마음과 같은 시천의 마음을 가짐으로서 천지의 대행자가 되어 지금은 부모님의 입장으로 천하창생들을 모두 용서하고 사랑하며 태을주를 전해 주는 것이 최고의 덕일 것입니다.
마음이 성인의 마음, 대인의 마음을 가져 천지와 하나가 되어야지 조급하고 성급하며 이기주의와 편협주의의 마음을 버려야 합니다.
낮아지고 겸손해지고 공손해져 많은 사람을 편안하게 만들어 주는 성인의 길, 대인의 길이 태을도인의 길이라 생각을 합니다.
이런 분들이 후천을 다스려야 천하창생이 다 함께 잘사는 태동세계가 건설 될 것입니다.
병겁이 닥치고 사람을 살리는 의통을 집행 할 때는 천지부모님의 대행자로 의로서 잘 잘못을 따지고 선과 악을 따져 열매를 추수하는 전지의 대행자가 되지만 지금은 마음을 고치고 언덕 즉 말이라도 잘 해주고 집회 같은 곳에 가서라도 저분들이 상제님을 믿고 생활하면 잘 될 것인데 하는 마음만 가져도 덕이 되는 것입니다.
천지부모님은 저희들에게 덕 닦기을 잘 하라고 하십니다.
11명의 생사가 걸린 송사를 못하게 하시며 대인은 활인지기를 가져야 한다고 하셨고, 부모를 죽인 원수를 용서하라 하셨습니다.
남이 돌로 치면 떡으로 대하고, 남이 때리면 그 손을 만져 위로하라 하셨습니다.
그 덕은 다 나의 덕이 될 거이요.
후천의 큰 복이 될 것입니다.
후천의 대시국인 대동세계와 상생세상, 지상천국을 생각해 보십시오.
얼마나 많은 즐거움과 화평이 넘치는 세상이겠습니까?
투쟁과 상극의 원과 한이 없는 세상일 것입니다.
그런 세계에서 잘 되어 정치를 하고 다스리는 분은 얼마나 많은 사람에게 성인, 대인으로서 인망을 받아야하고, 또한 모든 신명이 존경을 하여 그 자리에 추대를 하겠습니까?
내 자손이 아니고 내 가족을 넘어 모든 세상 사람을 위해 덕을 베풀어야 할 것입니다.
베풀게 없으면 모든 원과 한을 풀고 용서와 사랑으로 그 분들을 위해 기도하는 것도 큰 덕이 될 것입니다.
선천 5만년동안 쌓여온 신명과 사람들의 원과 한을 용서하여 풀고 서로 사랑하여 후천에 한사람이라도 더 넘어가길 간절히 바라는 마음만 가져도 모든 창생들과 그 조상선영들은 고마워 할 것입니다.
사랑하고 용서하는 것이 마음을 닦고 덕 닦는 것이라 생각을 합니다.
마음이 천지부모님과 하나 된다는 것은 부모님이 아무리 자식이 잘못을 하고 죄를 저질러도 사랑하고 용서하며 마음을 고쳐 새사람이 되기를 바라는 것처럼 우리 태을도인들은 천지보모님의 마음을 배워 사랑하고 용서하며 세상에 덕을 베풀며 태을주를 읽어 천지의 대행자 태을천상원군님의 대행자가 되어 병겁으로 부터 많은 사람을 살려 후천오만년 동안 복록이 무궁하시길 천지부모님께 축원드리며 진해법소 성탄치성 및 입동치성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