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을도인 도훈(道訓)
[스크랩] 2017년 11월 울산법소 입동치성 도훈: 후천 정음정양을 이루자
태을세상
2017. 12. 8. 22:13
2017년 11월 울산법소 입동치성 도훈: 후천 정음정양을 이루자
양력: 11월 7일 ( 음: 9,19 )
날씨가 많이 쌀쌀해 졌습니다.환절기에 건강 조심하시고 행복한 11월 되기를 바랍니다.
오늘 울산법소 도훈은 "후천 정음정양을 이루자" 라는 주제를 가지고 이야기 하겠습니다.
오늘의 성언을 읽어 보겠습니다.
강증산과 태을도 72페이지
이때에 공우에게 일러 가라사대 "후천 5만년 첫 공사를 행하려 하노니 너는 잘 생각하여 가장 중대한 것을
들어 말하라." 공우 지식이 없어서 아뢰 바를 모른다 하며 사양하다가 이윽고 여쭈어 가로대 "선천에는
청춘소부(靑春少婦)가 수절한다 하여 공방을 지켜 적막히 늙어버리는 것이 불가하오니 후천에는 이 폐단을
없애시어 젊은 과부는 젊은 홀아비를 늙은 과부는 늙은 홀아비를 각기 가려서 일가와 친구를 모두 청하여
공중예석을 벌리고 예를 갖추어서 개가하게 하는 것이 옳을줄 아나이다." 상제님께서 칭찬하사 가라사대
"네가 아니면 이 공사를 보지 못하겠으므로 네게 맡겼더니 잘 처결하였도다.이제 결정한 이 공사가 5만년을
내려가리라." ( 대순전경 p213-214 )
상제님께서 신병대장인 박공우 성도를 통하여 후천 5만년 정음정양 공사를 보셨는데요.정음정양이란 남녀가
남녀가 서로 동등한 시대가 열린다고 볼수 있는데 선천은 억음존양(抑陰尊陽)의 세상이라.여자의 원한이 천지에
가득차서 그 화액이 터져 인간세상이 가히 멸망지경에 이르렀습니다.
상극이 지배하는 세상에서 살아온 습성때문에 오직 나에 대한 이기심만 내세웠는데 남에 대해 배려하는 마음이
정음정양이라고 볼수 있습니다.더 나아가 내 나라를 중히 여기듯이 남의 나라도 소중히 여기는 세계일가 우주일가를
이루는것 역시 정음정양이라고 볼수 있겠습니다.
옥황상제이신 상제님께서도 인간의 몸으로 오시어 천지공사를 보시면서 일체의 사심이 없으셨으며 지남식이란
머슴도 우대하시고 인간관계에서 격이 없고 허물없이 지내시는 것을 좋아하셨습니다.
후천 정음정양을 이루기 위해서는 자신의 위신을 세우고 밑에 사람을 부리고자 하는 삿된 마음을 버려야 합니다.
내가 누군데 하는 사가 없어져야 도의 진리에 다가갈수 있으며 강압과 위무 신분에 따른 차별을 없애고 상대를
누르고 이기고자 하는 음양이 상극하게 만드는 상극지리를 상생지리로 바꾸어야 하겠습니다.
자신의 권위와 위신을 세우는 일체의 사사로운 마음을 버리고 우리쪽이니 남의쪽이니 하여 선천의 그릇된 관념을
모두 버리고 하느님과 나 남과 나 우주와 내가 하나되는 후천 정음정양의 바른 도를 펼쳐 나가도록 하여야 하겠습니다.
출처 : 태을도 울산법소
글쓴이 : 충양도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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