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2017년 진해법소 소만치성도훈 : “사랑함에 많은 괴로움을 참은 연후에 신기로운 진리가 드러난다.”
2017년 진해법소 소만치성도훈
“사랑함에 많은 괴로움을 참은 연후에 신기로운 진리가 드러난다.”
2017. 5. 21(음 4. 26)
반갑습니다.
오늘은 소만입니다.
만물이 자라나서 가득차 가는 시기입니다.
태을이 세상에 조금씩 드러나는 때인 것 같습니다.
진해법소 소만 치성에 멀리서 와 주신 종장님과 종부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도훈을 시작 하겠습니다.
오늘 진해법소 도훈의 주제는 “사랑함에 많은 괴로움을 참은 연후에 신기로운 진리가 드러난다.”입니다.
성언봉독한 내용을 보겠습니다.
강증산과 태을도 p257 하단에 있는 성언입니다.
@ 어느날 경석에게 가라사대 "너희들은 임시 방편으로 융화하는 척 하지 마라. 방편으로 융화함은 무장하고 전쟁을 쉬는 것과 같으니라. 모두를 사랑으로써 동물의 성정을 뛰어 넘지 못한다면 참된 진리의 사랑이 아니니라. 사랑이라 하는 것은 고된 것이니, 가족을 사랑함에도 그 많은 괴로움을 참아야 되고, 천하를 사랑함에 있어서도 그 많은 괴로움을 참은 연후에 선명히 신기로운 진리가 드러나느니라." 하시었다 하니라. (정영규의 천지개벽경 p280)
요즘 날씨가 덥고 불쾌지수가 높아만 갑니다.
마음과 몸이 화기로 인해 독기와 살기가 피어나기 시작하는 시기인 것 같습니다.
정유년 또한 불의 기운이 강하고 소만부터 대서까지 불기운이 강해지는 시기라 이 불기운을 잘 이겨내야 좋은 열매를 맺을 수 있는 것입니다.
상제님께서는 척 하지 마라 하십니다.
머리로서 알고 행동하는 척 하지 말라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진리의 사랑을 실천하는 것은 진리가 머리에서 가슴으로 내려와 각에서 통하여 마음에서 우러난 진리의 사랑을 행동으로 실천하는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저도 요즘 직장에서 많은 것을 겪고 있습니다.
군 문화에서 소통이 안 되고 부정부패가 심하며 군부대의 계급사회의 문화로 규정과 법이 무시되고 명령이 우선이라는 잘못된 생각과 군대에서 근무하는 민간인 신분인 공무원도 군인과 똑같이 생각하고 또한 자기만 진급하고 자기만 잘 되려고 윗사람에게 잘 보이며 지휘관의 눈과 귀를 막아 규정도 규칙도 없고 밑에 부하의 어려움도 무시하며 잘 못되게 보고를 하는 상극의 극을 가는 것 같습니다.
이런 문화 속에서 저도 모르게 속에서 독기와 살기가 피어나는 것을 느끼는 게 너무 많은 것 같습니다.
저의 공부가 모지라는 것이겠지요.
상제님께서는 동물의 성정을 뛰어 넘어 참된 진리의 사랑을 실천하라 하시며 가족과 천하를 사랑함에 그 많은 괴로움을 참은 연후에 선명한 진리가 드러난다고 하셨습니다.
이것이 마음공부라 생각을 합니다.
그 많은 괴로움을 이겨내야 하는데 천지부모님의 마음처럼 모든 것을 사랑하고 용서해야 하는 마음과 원칙과 규칙이 바로 서야 하는 마음속에서 갈등과 번민이 아직도 제 마음에서 갈등을 일으키며 남의 단점이 보이는 것은 제가 아직 마음공부가 모지라고 사랑이 부족한 것을 많이 느끼고 있으며 이것이 나의 마음공부라 생각을 하는 계기를 가져 보는 시간을 가지도록 해야 게다는 생각을 가지게 됩니다.
제가 근무하는 책상위에 상제님의 핵심 말씀을 프린트해 매일 보면서 마음을 다 잡아 보지만 저도 모르게 다른 사람의 장점보다는 단점과 규정을 따지는 일이 점점 많아지는 것을 느끼며 더욱 더 겸손해지고 낮아지는 진리의 사랑을 실천해야 하는 것이 수많은 괴로움을 참고 이겨내야 가능하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끼며 아버지를 죽인 원수까지 용서하라 하신 상제님의 말씀을 생각을 해보며 저의 공부가 부족한 점에 부끄러움을 느끼고 있습니다.
천지부모님께서는 천하창생들을 사랑하셔 모든 것을 다 용서 하시고 창생들의 죄를 대속 하시고 한사람이라도 더 깨닫고 죄를 뉘우쳐 새사람으로 만들어 상생세상으로 넘어가 잘 살기를 바라십니다.
그 마음을 제가 배우고 본을 받아 세상에 천지부모님의 진리의 사랑을 실천하는 도자가 되어야 하는데 모지람이 많은 사람이라는 것을 많이 느끼며 제가 할 수 있는 것이 오늘도 내일도 매일 마음을 닦고 태을주를 읽어 수많은 괴로움을 참으면 진리의 사랑을 실천해야겠다는 생각을 가집니다.
천지부모님의 성언 더 보겠습니다.
@ "대인(大人)을 공부하는 자는 천하의 장점만을 취하고 소인(小人)을 공부하는 자는 천하의 단점만을 취하느니라." (이중성의 천지개벽경 p144-145)
@ 경오(1930)년 정월 초사흗날 고사치성 끝에 천후, 유일태 이근목 이진묵 문명수 채유중 이중진 등 십여 인에게 일러 가라사대 "참사람이 어데 있느냐. 참사람을 만나야 하리니, 춘하추동 사 시절에 일시라도 변치 말고 성경신(誠敬信) 삼 자(三字)로 닦으면서 진심으로 고대하면, 참사람을 만나게 되리라." 하시니라. (천후신정기 p65)
@ 우리들의 공부는 나 살고 남 살리는 공부이니 사람 잘 되기를 바라소. 제가 제 마음을 찾아야 되고 제가 제 일을 해야만 되느니라. 쓸 사람 몇 사람 있으면 그만 이니라.우리가 읽을 글은 절후주(節候呪)와 태을주(太乙呪)라. 훔치훔치는 신농씨 찾는 도수니라.
(선도신정경 pp217-218)
남의 단점보다는 장점을 보고 일심으로 성경신을 잘 닦아 사람 잘 되기를 빌며 제 마음을 찾아 태을주를 읽으며 진리의 사랑을 실천하는 것이 태을도인의 길이라 생각을 하며 저의 마음을 다시 한 번 다 잡아 보는 계기를 소만 치성을 통해 가져 봅니다.
가르침을 주신 천지부모님과 태을도 대 종장님 종부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수많은 괴로움을 참으며 진리의 사랑을 생활 속에서 실천 하시는 태을도인님들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가지며 진해법소 소만치성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