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급살병을 시험하는 손사풍 대선
입하(入夏) 소만(小滿)에 부는 바람이 손사풍(巽巳風)입니다. 5월 5일이 입하이고, 5월 21일이 소만입니다. 5월 9일에 대통령선거가 실시됩니다. 생명을 소생시키는 손사풍을 타고 천하의 병도 나오고 천하의 약도 나옵니다. 이제는 웅패의 난리를 웅패의 술로 다스리는 상극시대가 지나가고, 웅패의 난리를 성인의 도로 다스리는 상생시대가 도래했습니다. 웅패가 웅패를 제압하면 재민혁세(災民革世)를 초래해 웅패의 독기와 살기로 백성이 재앙을 입게 되지만, 성인이 웅패를 감화시키면 제생의세(濟生醫世)가 되어 생기와 화기로 백성이 은덕을 입게 됩니다. 웅패의 술로는 잠시의 안정을 가져올 수는 있지만 영원한 안정을 얻을 수는 없기에, 천하가 도탄에 빠지면 독기와 살기를 풀어없애는 성인의 도로써 창생을 구해내는 법입니다. 증산상제님이 내신 성인의 도인 태을도가 무인(1998)년 구성산 아래 기룡리에서 공식 기두했습니다. 지금은 병란병란이 동시에 발생하는 전란과 급살병의 운수입니다. 북사도 전란과 군산개복 급살병을 시험하는 손사풍 대선입니다. 유비무환 무비유환입니다.
1. 구성산 장검이 나오면 영웅이 다 잡힌다
@ 하루는 제자가 증산상제님께 여쭙기를 "전주 청도원에 계실 때 장검을 주조하여 구성산에 묻으시니 무슨 이유이나이까." 증산상제님 말씀하시기를 "때가 되어 이 장검이 나오게 되면, 세상에 영웅이라 칭하는 자가 없으리라."하시니라. (이중성의 천지개벽경 p302)
@ 도적잡는 자를 포교라고 부르나니, 교를 전할 때 포교라고 일컬으라. 우리 일은 세상의 모든 불의를 맑히려는 일이니, 그러므로 세상에서 영웅이라는 칭호를 듣는 자는 다 잡히리라. (대순전경 p141)
2. 병(病) 속에 앞날의 운수가 있다
@ 어느날 종도 수십 인을 거느리고 금산사에 가시어 금산사 서전(대장전) 사이에 있는 십자로에서 공사를 행하실 새, 느닷없이 손사풍(巽巳風)을 불리시며 상제님께서 스스로 잠깐 열병을 앓으시더니, 가라사대 "이만하면 사람을 고쳐쓸 만하다." 하시고, 이어서 손사풍을 더욱 세게 불리시며 가라사대 "나의 도수는 더러운 병(病) 속에 들어 있노라." 하시니, 그 때에 깁갑칠이 곁에 있다가 물어 가로대 "병든 자를 보시면 그 병을 낫게 하여 주시며 앞으로 좋은 운수가 온다고 하시더니, 오늘은 어찌하여 더러운 병 속에 앞날의 운수가 있다고 하시나이까?" 하며 의심됨을 사뢰니, 대답하여 가라사대 "예로부터 속담에 이르기를 '병 주고 약 준다'는 말을 못 들었더냐. 내 일이 그와 같으니라." 또 가라사대 "이 뒤에 이름모를 괴이한 병이 침입할 때가 있으리니, 그 때에는 사람들의 죽음이 새비떼(새우떼) 밀리듯 하리라." 하시었다 하니라. (정영규의 천지개벽경 p326)
3. 북사도의 전란과 질병목의 운수
@ 어느 때 신정공사를 베푸시며 선포하시니 이러하시니라.
"수지자웅이라 누가 알 것이며
오지자웅이라 이를 누가 알리요
희고 검은 것을 그 누가 알 것인가.
지지자(知之者)는 지지(知之)하고
부지자(不知者)는 부지(不知)로다.
삼팔목(三八木)이 들어서 삼팔선(三八線)이 왠 일인고
삼일(三一)이 문을 열어 북사도(北四道)가 전란(戰亂)이라.
어후하니 후닥딱
번쩍하니 와그락
천하가 동변이라.
운수보소 운수보소
질병목의 운수로다
천지조화 이 아닌가.
단주수명(丹朱受命)
우주수명(宇宙壽命)
지기금지원위대강(至氣今至願爲大降)"
하고 창하시더라. (선도신정경 P150)
4. 군산 개복 급살병이다
@ 어느날 공사를 보시며 가라사대 "이후에 병겁이 침입할 때 군산 개복에서 시발하여 폭발처로부터 이레동안 뱅뱅 돌다가 서북으로 펄쩍 튕기면 급하기 이를 바 없으리라. 이 나라를 49일 동안 싹 쓸고 외국으로 건너가서 전 세계를 3년 동안 쓸어버릴 것이니라." (정영규의 천지개벽경 p327)
5. 병이 다가오면 방방곡곡 태을주다
@ 증산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태을주(太乙呪)이니라. 병이 다가오면 천하사람들이 모두 이 주문을 읽어 생명을 구하느니라. 때가 되면 천하 방방곡곡에서 태을주 읽는 소리가 들리리라." (이중성의 천지개벽경 p189)
6. 태을도 태을도인의 후천인생이다
@ 증산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나의 도 문하에 혈심자 한 사람만 있으면 내 일은 이루어지느니라." 증산상제님께서 이르시기를 "세상사람들이 나의 도 문하에 '태을도인들이 나왔다'고 말들을 하면, 태평천하한 세상이 되리라." 이어서 말씀하시기를 "지금은 태을도인으로 포태되는 운수이니, 아동지세이니라. 그러므로 치성을 모실 때에는 관복을 벗고 헌배하라. 때가 되어 관을 쓰고 치성을 모시면 천하태평한 세상이 되리라. 나의 도 문하에 태을도를 받드는 태을도인이 되는 그 날이, 그 사람의 후천인생에서 한 살이 되느니라." (이중성의 천지개벽경 p1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