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2017년 진해법소 대한치성도훈 : 가까운 것을 잊어버리고 먼 것을 능히 가까이 못하리라.
2017년 진해법소 대한치성도훈
가까운 것을 잊어버리고 먼 것을 능히 가까이 못하리라.
2017년 1월 20일(음 12. 23)
반갑습니다.
오늘은 대한입니다.
24절기의 마지막이자 가장 큰 추위라는 뜻입니다.
소한이 얼음이 대한에 녹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대한이 소한보다는 덜 춥다는 옛 이야기가 있습니다.
대한이 지나면 이제 봄으로 접어드는 입춘이 다가 옵니다.
따뜻한 봄기운이 시작되는 입춘을 앞두고 태을도인 여러분 가정에도 생명력이 충만하고 화목과 행복이 넘치는 태을도가가 되길 기원 드리며 진해법소 대한 치성도훈을 시작 하겠습니다.
오늘의 도훈 주제는 가까운 것을 잊어버리고 먼 것을 능히 가까이 못하리라. 입니다.
강증산과 태을도 p261에 있는 성언을 보겠습니다.
@ “내가 우주를 주재한다 이르지 말라. 너 또한 우주를 주재하느니라.” 또 가라사대 “나를 괴이고자 하면 먼저 네 부모를 괴이고, 나를 공경하고자 하면 먼저네 형제를 공경하라. 가까운 것을 잊어버리고 먼 것을 능히 가까이 못하리라.” (정영규의 천지개벽경 P260~261)
요즘 세상이 참 혼란스럽습니다.
정치를 바꾸고 사회를 바꾸려 합니다.
세상을 바꾸면 더 좋은 세상이 올 것만 같이 생각하고 독기와 살기 미워하는 마음을 촛불에 담아 좋은 평화 시위라는 명목 하에서 세상을 바꾸고 정치도 대통령도 바꾸려고 합니다.
그런다고 세상이 바뀌지는 않습니다.
정치도 사회도 한 두 사람이 바뀐다고 되는 것은 아무것도 없으며 그 바뀐 사람들도 또 역시 같은 사람이며 욕망과 권력에 맛을 본 사람들입니다.
의사는 병의 원인을 밝혀내어 근본적인 치료를 해야 합니다.
지금 일어나고 있는 모든 상황은 선천의 독기와 살기 터져 나와 일어나는 문제들입니다.
예수가 길거리에서 몸 파는 여자를 사람들이 죽여야 한다고 난리를 칠 때 나서서 죄 없는 사람은 이 사람에게 돌을 던져라 하였습니다.
아무도 그 여자에게 돌을 던지지 못했습니다.
모두 죄가 있어서입니다.
경중이 차이는 있을지 몰라도 선천 상극세상을 살아가려면 죄를 짓지 않고는 살 수가 없었습니다.
인간으로 오신 상제님 하느님이신 강증산 상제님도 죄를 짓을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천지의 의사로 오셔 병의 근본 원인을 진단하시고 처방을 내려 주셨습니다.
상극의 살기와 독기의 마음을 내려놓고 상생의 사랑과 용서로 마음을 바꾸어 나가야 우주질서가 상생으로 바뀌는 후천 개벽기에 살아남을 수 있는 것입니다.
내 마음을 상생의 마음으로 바꾸고 난 뒤 행동으로 옮겨 내 가족 내 부인 내 형제를 안돈시켜 나가면서 모범이 되면 그것이 곧 세상을 바꾸는 역사요 첫 걸음인 것입니다.
정치하는 사람 대통령 국무총리를 뽑아 놓아도 그 사람들의 마음이 상생의 천지부모님의 마음을 닮지 않으면 아무런 소용이 없고 다시 또 악 순환의 되풀이가 될 것입니다.
상제님께서는 모든 것이 일심에 있고 우리가 선한 세상이라 생각하면 선한 세상이요.
우리가 악한 세상이라 하면 악한세상이라 하였습니다.
선한세상도 악한세상도 내가 만들어 가는 것입니다.
내 마음에 선도 악도 있는 것입니다.
내 마음에 천지도 있고 우주도 있는 것입니다.
내 마음을 상생의 마음 사랑과 용서의 마음 천지의 마음 천지부모님의 마음을 배우고 익히는 시천이 생활화 되어야 하며 이 우주의 가장 소중한 존재로 생명력의 근원인 태을천상원군님의 태을을 깨쳐 내가 중심이 되어 내 가정 내 부모 내 형제 내 부인에게 사랑과 희생을 실천하고 난 뒤에 사회에서도 직장에서도 모범이 되고 난 뒤 국가를 잘 다스리고 천하를 다스려 나가는 것입니다.
한번 생각을 잘 해 보십시오.
앞으로 오는 후천 상생의 세상은 예수, 공자. 석가, 노자보다도 더 뛰어난 사람들이 넘쳐나고 그런 분들이 세상을 다스려 나가는 지상천국 지심대도술시대가 열리는 것입니다.
내가 남 탓을 하고 밖으로 나가 세상을 바꾸려고 하지 말고 내 자신 내 마음부터 바꾸어 내 가정 내 부모 내 형제를 편안하고 행복하게 만들고 난 뒤 내 직장, 사회, 국가를 내 가정 내 가족과 같이 행복하게 만들어 나갈 수가 있는 것입니다.
멀리서 다른 이를 통해서가 아니라 내가 스스로 바뀌어 내 가정에서부터 모범이 되는 태을도인이 되는 것이 세상을 바꾸어 나가는 역사의 첫 걸음이자 첫 출발이라 생각합니다.
태을도인 여러분 가정부터 출발하여 세계가 한 가족이 되는 세계일가 태을도가를 만들어 가는 성인이 되시고 대인이 되길 기원 드리며 진해 법소 대한치성을 마치겠습니다.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