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을도(太乙道) 대시국(大時國)

[스크랩] 대시도국 건설의 도업 : 그 때 그 일을 할 사람

태을세상 2016. 12. 20. 00:53

 선천에서의 건국은 상극(相克)의 패업(覇業)입니다. 상극지리가 지배하는 선천시대에는 금수대도술(禽獸大道術)의 방법이 동원될 수 밖에 없습니다. 건국의 주역들은 재민혁세(災民革世)의 웅패(雄覇)들입니다. 후천에서의 건국은 상생(相生)의 도업(道業)입니다. 상생지리가 지배하는 후천시대에는 지심대도술(知心大道術)의 방법만이 사용되기 때문입니다. 건국의 주역들은 제생의생(濟生醫世)의 성인(聖人)들입니다.

 

 증산상제님께서는 태을궁(太乙宮)의 천지대신문을 열고 조화정부를 결성하여, 세계일가통일정권(世界一家統一政權)인 대시도국(大時道國)을 건설하는 천지공사를 보셨습니다. 대시도국(大時道國)을 성사재인해 나가는 주인공이 요임금의 아들 단주(丹朱)입니다. 증산상제님께서는 태을도(太乙道)를 밝혀 단주에게 '단주수명 태을주(丹朱受命 太乙呪)'의 의통천명을 내려, 제생의세의 도업을 완수하도록 하셨습니다. 단주는 상생의 도정(道政)으로 세계일가통일정권을 꿈꿨던 최초의 인물입니다.

 

 증산상제님께서는 박공우를 만국대장(萬國大將) 신대장(神大將)으로 삼아, 박공우로 하여금 24장(二十四將)과 28장(二十八將)을 거느리고 단주를 도와 의통성업(醫統聖業)을 완수하고 대시도국(大時道國)을 건설하도록 하셨습니다. 24장은 당태종을 도와 패업을 이룬 장군들이고, 28장은 후한 광무제를 도와 패업을 이룬 장군들입니다. 주나라 군대편제에 의하면 1군의 병력은 1만2천5백명이기에, 24장에는 30만 병력이 속해 있고, 28장에는 35만의 병력이 속해 있습니다. 증산상제님께서는 박공우 보고 원평에 집을 짓고 살라 말씀하시며, 24장은 금산사에, 28장은 용화기지에, 60만 대병력은 원평에 주둔시킨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천상에 올라간 박공우 신대장은 원평을 신병의 기지로 하여, 24장과 28장을 통해 65만명의 신병(神兵)을 통솔하여 신인합일(神人合一)로 대시도국(大時道國)을 건설하는 것입니다.   

 

 증산상제님께서는 박공우에게 마음으로 속육임을 정하게 하시어 시천주(侍天呪)를 읽히고, 태을주(太乙呪) 의통인패(醫統印牌)을 전하시어, 의통성업을 집행하고 대시도국을 건설하기 위해 신병(神兵)이 가져야 할 '시천주(侍天呪)의 심법(心法)'과 '태을주(太乙呪)의 도권(道權)'을 전수하셨습니다. 선천에서는 군인들이 병장기를 들고 전쟁에 참여하여 나라를 건설했지만, 후천개벽기에는 군인들이 증산상제님이 주신 '시천주 마음'과 '태을주 도권'을 받아 제생의세(濟生醫世)의 의통성업(醫統聖業)을 통해 나라를 건설하는 것입니다. 박공우는 살아생전에 그일을 할 줄 았았지만, 증산상제님께서는 박공우가 죽어서 신병대장이 되어 도업을 완수하도록 공사를 보셨습니다.

 

 그 때 그 사람이 그 일을 한다고 했습니다. 신병(神兵)이 인병(人兵)입니다. 증산상제님께서는 태을도를 통해 태을궁의 마음문만을 열어놓고, 박공우 신대장과 신인합일하고 24장과 28장과 신인합일할 수 있는, 태을도인이 나오기만을 학수고대하고 있습니다. 천지에서도 증산상제님이 짜놓으신 천지도수를 이뤄줄, '그 때 그 일을 할 그 사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태을도를 만나 마음닦고 태을주를 읽어 태을도인으로 재생신되어, 의통성업과 대시도국 건설의 도업에 참여하는 주역이 되어야 합니다.

출처 : 태을도(太乙道) 대시국(大時國)
글쓴이 : 디딤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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