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을주와 태을도

[스크랩] 증산신앙과 태을도

태을세상 2016. 10. 21. 22:26

 인간과 신명은 을에서 나와 태을로 원시반본하는 과정을 끊임없이 되풀이 합니다. 태을은 생명의 원형이요 영혼의 뿌리입니다. 태을은 신의 고향이요 도의 원형입니다. 신명은 본질적으로 태을신명이요 인간은 본래 태을인간입니다. 태을신명이요 태을인간인 신명과 인간은, 신계와 인간계를 윤회환생하면서 인간과 신명의 영역에서 태을을 밝혀 신인합일의 태을체로 성숙 결실되는 것입니다. 후천은 인간이 인존신이 되어 마음으로 태을을 용사하여 신인합일로 지심대도술의 태을시대를 현실화시켜 나갑니다.  

 

 선천 상극세상에서는 상극지리로 인한 독기와 살기 때문에 인간과 신명이 태을이 고갈되어 태을맥이 떨어지게 됩니다. 선천말이 되면 독기와 살기가 극성을 부려 그대로 두면 인간과 신명이 마음속에 받아나온 태을이 소진되고 태을맥이 끊어져 급살병에 걸려 존재가 사라지게 됩니다. 후천개벽기에 발생하는 급살병은 독기와 살기의 상극인간과 상극신명을 대청소하여 태을을 회수하여 영혼을 흩어버립니다. 절체절명의 급살병을 잎두고 태을을 밝히고 태을맥을 이어줄 태을도가 나왔습니다. 인간은 본래 태을도를 닦아 시천주 봉태을 하는 태을도인이었지만 독기와 살기가 그 길을 막았습니다.

 

 급살병의 운수에, 태을도의 생명줄을 잡고 마음 닦고 태을주를 읽어 독기와 살기를 풀어없애 천심을 되찾아 태을을 밝히고 태을맥을 잇지 않으면, 인간과 신명의 영혼이 영원히 사라지게 됩니다. 증산상제님께서는 신명시대 인존시대가 열리는 후천개벽기에, 진멸지경에 박도한 천하창생과 천지신명을 살리기 위해 인간세상에 오셔서, 태을도를 깨친 최초의 태을도인으로서 급살병에서 천하창생과 천지신명을 살리는 신명사업 인간사업을 하셨습니다. 인간과 신명은 서로에게 존재의 뿌리와 같아서 인간계가 망하면 신명계도 망하고 신명계가 망하면 인간계도 망합니다.

 

 증산상제님은 신도로써 삼계를 주재하십니다. 신의 뿌리가 태을이기에 신도(神道)는 곧 태을도(太乙道)입니다. 증산상제님께서는 태을신명과 태을인간의 완성체로서, 태을화권을 갖고 천지의 운수를 상극에서 상생으로 돌려놓고, 인간과 신명의 마음속에 깃들어 있는 시천 태을을 일깨워 천주의 품성을 되찾아 주고 태을신성과 생명력을 회복시킨 태을도인 태을도신으로 재생신시켜, 태을도 태을일맥으로 삼계를 다스리십니다. 증산신앙의 최종결론은 태을도를 만나는 것이요 태을도인으로 열매맺는 것입니다. 증산상제님께서는 "지금은 태을도인으로 포태되는 아동의 운수이니, 태을도를 받드는 태을도인이 되는 그날이 그 사람의 후천인생에서 한 살이 되느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출처 : 태을도(太乙道) : 태을궁 용봉서신(太乙宮 龍鳳書信)
글쓴이 : 디딤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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