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봉광장

[스크랩] 도향은 심향입니다

태을세상 2016. 8. 22. 11:25

@ 어느날 종도들이 물으니 대답하여 가라사대 "천당과 지옥이 본래 문이 없나니, 오직 네가 좇는 바 네 죄가 있느니라." 이어서 가라사대 "육체로서 죄악의 덩이라 하지 말라. 저 목석이 흙구렁에 빠졌어도 씻고 닦으면 깨끗해지니라." (정영규의 천지개벽경 p300)

 

@ 하루는 형렬이 어떤 친족과 합의치 못한 일이 있어서 모질게 꾸짖거늘, 상제님 일러 가라사대 "악장제거무비초(惡將除去無非草)요 호취간래총시화(好取看來總是花)니라. 말은 마음의 소리요 행사는 마음의 자취라. 말을 좋게 하면 복이 되어 점점 큰 복이 이루어 내 몸에 이르고, 말을 나쁘게 하면 재앙이 되어 점점 큰 재앙을 이루어 내 몸에 이르나니라." (대순전경 p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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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의 눈이 떠질수록 독기와 살기가 풀어없어져, 자만심과 교만함이 없어지고 공근하고 온화한 기운이 풍겨나옵니다. 도향(道香)은 심향(心香)입니다. 태을도는 천하창생들의 마음 속 태을을 맑히고 밝혀, 세상을 맑고 밝고 향기롭게 하는 도제천하의 길입니다. 마음에 독기와 살기가 쌓여있으면 태을빛이 가려집니다.

 

 자신의 허물을 참회하는 시간이 많을수록 태을빛이 맑게 되고, 자신의 죄를 반성하는 시간이 많을수록 태을빛이 밝게 됩니다. 참회와 반성은 자기완성의 거울이라고 했습니다. 태을도를 만나 마음 닦고 태을주를 읽어 독기와 살기를 풀어없애 죄와 허물을 녹여내는 태을도인이 되어야, 급살병의 병목을 무사히 넘길 수 있습니다.

출처 : 태을도(太乙道) : 태을궁 용봉서신(太乙宮 龍鳳書信)
글쓴이 : 디딤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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