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을도인 도훈(道訓)

[스크랩] 2016년 울산법소 소서치성 도훈: 마음을 잘 고치라

태을세상 2016. 7. 9. 22:24

                         2016년 울산법소 소서치성 도훈: 마음을 잘 고치라

                       양력:7월 7일(음 6월 4일)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는 7월 입니다.
더운 날씨 탓에 몸도 마음도 지치기 쉬운 때입니다.
열심히 일도 해야겠지만 열심히 휴식도 즐기면서 여유로운 마음으로 즐겁게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오늘의 도훈 주제는 마음을 잘 고치라 입니다.

맹목적인 개벽신앙으로는 구원 받을수 없습니다.천지 부모님을 만났어도 마음의 중심이 흔들리면 주변에서
벌어지는 상황들에 이리저리 휩쓸리게 되고 신비한 속삭임에 빠지기 쉽습니다.뿌리가 깊은 나무는 바람에 흔들
리지 않습니다.생사의 뿌리가 깊어야 어떠한 유혹에도 흔들리지 않습니다.

마음이 개벽되어야 합니다.육신이 영생하는 후천개벽이 아니라 영혼이 영생하는 후천개벽기 입니다.선천 5만
년 동안 윤회 환생해온 마음을 심판하여 영혼의 생사를 결정합니다.마음이 상생으로 개벽 되어야만 마음을 
심판하는 급살병에서 영혼이 살아남을수 있습니다.증산상제님께서는 마음을 바꾸는 것이 우선이라고 말씀
하시며 마음을 잘닦아 맹목적이고 어린 개벽신앙을 버리라고 훈계하셨습니다.
오늘의 성구를 읽어 보곘습니다.

동짓달에 광찬이 개벽을 속히 붙이지 아니하심에 불평을 품어 항상 좌석을 시끄럽게 하며 가로되 "내가 집안
일을 돌보지 아니하고 여러 해 동안 선생을 따르기는 하루바삐 새 세상을 보자는 일어거늘 이렇게 시일만 천연
함에 집에 돌아가서 처자 권속을 대할 낯이 없으니 차라리 스스로 생명을 끊음만 같지 못하다." 하거늘 상제님
께서 일깨워 가라사대 " 개벽이란것은 때와 기회가 있나니 마음을 눅혀 어린짓을 버리라.사지종용(事之從容)도
자아유지(自我由之)하고 사지분란(事之紛亂)도 자아유지(自我由之)하나니 자방(子房)의 종용(從容)과 공명
(孔明)의 정대(正大)를 본받으라." 하시고 가라사대 " 죽는 일을 장차 내게 보라." 하시니라.
   (대순전경 pp.403~404)

마음을 상생으로 바꿔 영혼을 성숙시켜야 합니다.지금까지 수많은 증산신앙인들이 증산신앙을 해오면서 개벽
시점을 정해 개벽신앙의 폐해를 절감해 왔습니다.그러나 아직도 개벽시점의 유혹에서 빠져 나오지 못하고 있는
개벽신앙인들이 많이 있습니다.영혼의 성숙이 없는 개벽신앙은 자신은 물론 가족마저 망치고 결국 세상에 큰
난리를 일으키게 됩니다.

증산상제님께서는 " 마음을 개벽하여 영혼의 영생을 구하라" 고 말씀하셨습니다.선천 상극시대를 주름잡았던
웅패의 술법으로는 후천개벽의 문을 열수 없음을 강조하시고 마음을 잘 닦아 후천상생의 지심대도술(知心大
道術)시대를 열수 있는 성인의 심법을 가지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마음을 닦아 영혼이 성숙된 만큼 역활이 주어집니다.마음을 잘 닦고 태을주를 읽어 영혼이 상생으로 성숙되어야
합니다.누구에게나 선천상극의 윤회환생의 과정을 통해 자기 자신도 모르게 마음속에 미움과 증오의 습관이
자리잡게 됩니다.우리는 마음을 잘 닦아 사랑과 용서의 성정으로 바꾸어 나아가야 하겠습니다.감사합니다.
 


출처 : 태을도 울산법소
글쓴이 : 충양도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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