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마음의 한 수
순간 순간이 쌓여 영원을 향한 물길을 만듭니다. 오늘의 언어동지가 내일의 운명을 가릅니다. 도의 세계에서는 현재 이 순간을 살아가는 사소한 생각의 차이가 내일에 엄청난 결과의 차이를 가져옵니다. 천지부모님의 가르침을 어떤 시각으로 받아들이느냐에 따라 일상생활과 신앙생활의 모습이 확연히 달라집니다. 내 마음의 통로를 따라 천지부모님의 마음이 전해집니다.
후천개벽의 인존시대가 열리고 있습니다. 개벽은 겉모습 꾸미기가 아닙니다. 마음을 밝혀 마음의 내실을 기하는 것이요 마음의 속살을 채워가는 것입니다. 마음이 개벽되어야 천지도 개벽됩니다. 인간 마음의 개벽에 천지 개벽의 성패가 달려있습니다. 인존시대는 마음의 신령성에 달렸습니다. 천지가 인간의 마음만을 살펴보고 있습니다. 마음의 한 수 차이가 천지성공에 결정적일 수 있습니다.
후천은 마음으로 태을을 용사하는 지심대도술 시대입니다. 마음이 관건이요 시천이 중심이요 태을이 핵심입니다. 인간은 마음속에 시천 태을을 받아나왔습니다. 인간의 신령성은 마음의 밝음과 시천 태을의 깨침에서 나옵니다. 독기와 살기가 마음의 밝음을 가리고 시천 태을의 발현을 막아왔습니다. 후천개벽의 상생운따라 시천주 봉태을의 태을궁 태을시대가 도래하고 있습니다.
태을궁 태을시대에 태을도의 생명길이 열렸습니다. 마음의 깊이가 시천주 봉태을의 깊이입니다. 인간은 본래 태을도를 닦아 시천주 봉태을하는 태을도인이었습니다. 독기와 살기가 그 길을 막아왔습니다. 태을도의 마음줄을 꼭 잡고 마음 닦고 태을주를 읽어 독기와 살기를 풀어없애, 마음의 신령스러움을 일깨워 천주의 품성을 되찾고 태을신성과 생명력을 회복한 시천주 봉태을의 태을도인이라야, 천지부모님의 마음과 마음씀을 닮은 인존신으로서 인존시대를 열어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