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통성업 준비

[스크랩] 더 늦기전에

태을세상 2016. 3. 31. 00:57

 도는 생명의 길이요 진리의 길이요 인간의 길입니다. 도는 인간으로 하여금 생명과 진리의 진실에 눈뜨게 하여 인간다운 인간의 길을 가게 합니다. 인간의 됨됨이가 갖춰지고 도의 깊이가 깊을수록 생명을 아끼고 보듬어 안지만, 인간의 됨됨이가 부실하고 도의 깊이가 얕을수록 생명을 해치고 상하게 합니다. 도를 닦아 인격이 무르익고 도격이 높아질수록 생기와 화기가 가득하여 남을 내 몸과 같이 여기며 진리의 사랑을 실천하게 되지만, 도를 잘못닦아 인격이 덜 되고 도격이 낮아질수록 독기와 살기가 등등하여 남과 나를 차별지으며 동물의 성정을 앞세우게 됩니다. 

 

 천지부모이신 증산상제님과 고수부님의 천지공사와 신정공사로 상극시대가 마감되고 상생시대가 개막되었습니다. 지금은 도로써 생명과 진리의 진실을 일깨워 인간의 신성을 밝히는 후천개벽기입니다. 천지부모님께서는 천하창생들에게 동물의 성정을 버리고 진리의 사랑을 실천하는 태을도의 길을 열어주셨습니다. 태을은 생명의 근원이요 진리의 고갱이며 사랑의 알갱이기에, 도의 원형은 태을도일 수 밖에 없고, 도의 실체는 태을도일 수 밖에 없습니다. 인간은 본래 태을도를 닦아 시천주 봉태을하는 태을도인이었습니다. 인간의 독기와 살기가 태을도를 잊고 태을도인임을 망각했습니다.

 

 인간은 선천 상극세상에서 상극지리의 지배로 독기와 살기에 오염되어 살아왔기에 인간과 인간이 상생으로 관계맺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생명사랑과 진리사랑이 인간사랑으로 귀결되어야 진정한 상생입니다. 인간은 천지의 진액이요 열매이기에 인간이 생명과 진리에 눈을 떠 사랑으로 서로를 일깨우고 완성시켜서 추수하기가 가장 힘들고 어렵습니다. 진리의 사랑을 실천하는 인존시대의 주인공이 되려면 자신에 집중하고 마음에 촛점을 맞춰 인간의 신성을 깨우쳐 인간사랑에 충만한 인존신이 되어야 합니다.

 

 태을궁 태을시대가 도래하고 있습니다. 마음으로 태을을 용사하여 신명을 조화하는 지심대도술 시대입니다. 태을도는 생명과 진리로 인간사랑을 완성하는 무극대도요 상생대도입니다. 인간은 본래 마음속에 시천 태을을 받아 나온 시천주 봉태을의 신령스런 존재로서 천주의 품성과 태을신성과 생명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인간의 신성은 천주성과 태을성에서 비롯되기에 태을도를 닦아 마음속의 시천 태을을 밝혀 천주의 품성을 되찾고 태을신성과 생명력을 회복한 태을도인이 되어야 합니다. 증산상제님은 인간세상에 오시어 태을도를 닦아 천주성과 태을성을 완성한 최초의 인존신인 태을도인이십니다.

 

 태을궁의 인간종자를 추리는 급살병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마음을 심판하여 천심자를 골라 태을을 추수합니다. 생명사랑 진리사랑을 인간사랑으로 승화시킨 태을도인이라야 태을궁의 인간종자가 될 수 있습니다. 지금은 태을도인으로 포태되는 아동의 운수로서, 태을도를 받드는 태을도인이 되는 그날이 후천의 생일날입니다. 부지런히 마음닦고 태을주를 읽어 독기와 살기를 풀어없애 생명과 진리의 사랑을 온몸에 익혀 인간사랑의 길을 가야 합니다. 독기와 살기가 마음을 덮으면 인간에 대한 폭력성을 부추겨 동물의 성정을 벗어날 수 없습니다. 생기와 화기가 마음을 이끌어야 인간에 대한 외경심을 갖고 진리의 사랑을 실천할 수 있습니다. 

 

 급살병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천재일우의 기회가 지나가고 있습니다. 운수는 좋건만은 목넘기기가 어렵다고 했습니다. 마음을 닦고 태을주를 읽어 독기와 살기를 풀어없애는 것이 급선무입니다. 태을도를 통한 천지부모님의 가르침은 독기와 살기에 가려진 마음의 눈을 밝게 하고 마음의 귀를 맑게 하여 인간에 대한 진리의 사랑을 실천하라는 것입니다. 진리의 길은 사랑과 용서의 길이요 포용과 화합의 길입니다. 사랑과 용서하는 사람이 앞서가는 사람이요, 포용하고 화합하는 사람이 우뚝서는 사람입니다. 천지부모님께서는 급살병을 앞두고 더 늦기전에 태을도에 입도하여 동물의 성정을 뛰어넘는 진리의 사랑을 실천하는 태을도인을 기다리고 계십니다. 

출처 : 태을도(太乙道) : 태을궁 용봉서신(太乙宮 龍鳳書信)
글쓴이 : 디딤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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