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독후감) 강증산이 깨친 무극대도 ‘태을도’
2003년 6월에 발간된 것으로, 제목 그대로 태을도의 핵심 내용만을 정리한 책입니다.
도의 정명(正名)은 태을도이며 자연지리입니다.
도의 실체는 ‘태을’로서 무극-태극-황극으로 변화해가고, 각각의 주재자는 태을 천상원군-옥황상제와 옥황후비-자미제군입니다.
12만 9600년의 1원은 12회로 이루어지며 이에 맞춰 12명의 옥황상제가 있습니다. 지금은 이중 태극-황극이 인간으로 출세해 결실하는 미토인 8회이며, 증산상제님과 고수부님은 8회 옥황상제 옥황후비로써 선천을 문닫고 후천을 여는 개벽장 하느님이십니다.
8회 옥황상제인 강증산은 신농과 강태공의 공덕과 중통인의의 심법으로 상제로 추대되었습니다.
옥황후비인 고판례는 옥황상제인 강증산과 정음정양의 옥황후비의 삼계대권인 수부대권을 가지고 황극인 자미제군 단주와 1만2천 혈식천추도덕군자를 태워내고 길러내는 일을 맡아 하십니다.
이마두신부는 천지에 끼친 공덕으로 신계의 주벽이 되었으며, 동방칠성으로서 인신출세하여 태을도 부활의 바탕을 만들어 후천의 순임금으로서 선천의 순과 단주의 악연을 상생의 선연으로 해소하였습니다.
황극체로서의 자미제군은 단주로서 역시 인신출세하여 진리의 적장자로 태을도를 부활하여 1만2천 도통군자를 이끌고 의통성업을 주도합니다.
태을주는 태을기운을 받아내려 태을과 하나되게 하는 유일한 생명주문이요 조화주문으로 8회 옥황상제에 이르러 유형화하여 의통으로서 인간에게 주어졌습니다.
의통에는 해인의통과 인패의통이 있는데, 유형의 태을주 의통인 인패의통은 호부와 호신부이며 해인의통은 병든 사람을 살리는 무형의 태을주 의통입니다.
태을도-태을주-태을도인입니다.
타 증산신앙인들이 받아들이기 어려운 파천황의 내용일 수도 있으나, 상제님과 고수부님의 말씀의 의미를 진지하게 숙고하게 되면 태을도의 결론에 결국은 도달하게 될 것입니다. 또한 신앙의 지평이 이전과 다르게 무한대로 확장됨도 느끼게 될 것입니다.
이 책은 간결하지만, 읽을 때마다 진리에의 확신과 희열을 가지게 합니다. 진리를 만난 기쁨을 한결같이 주는 ‘태을도’ 책이 다른 이들에게도 같은 경험을 주기를 간절히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