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태을도에서 바로잡는 증산상제님의 진리] 2. 8위 옥황상제로 추대된 강증산
[태을도에서 바로잡는 증산상제님의 진리] 2. 8위 옥황상제로 추대된 강증산
삼생의 인연이 있는 자라야 나를 따른다
曰(왈), 有三生之緣者(유삼생지연자)? 從我也(종아야)니라.
@ 말씀하시기를, "삼생의 인연이 있는 사람이라야 나를 따르느니라." (이중성의 천지개벽경 P59) ( 임인편 7장)
전생의 인연을 통해 현생에 인연이 되고 현생에서 다시 자신의 선택으로 그 세속적 또는 진리적 인연을 이어가고자 하는 사람이라야 후생에 다시 인연이 될 수 있는 이런 삼생의 인연이 있어야 나를 따르게 된다라고 증산상제님은 말씀을 하고 계십니다. 증산상제님 또한 강증산이라는 인간으로 오시기 이전에 윤회환생을 하면서 나름의 인연줄을 형성해 오셨음을 생각할 수 있겠습니다.
상제님의 전생, 신농과 강태공 그리고 어느 명나라 사람
강증산 상제님은 본인의 전생이 신농씨였으며 신농씨의 101대손으로 다시 태어나셨음을 말씀해주고 계십니다. 강태공의 전신으로 오셨음을 시사하는 내용도 있으며 명나라 때의 전생도 있음을 말씀해 주고 계십니다.
曰 我(왈아)난 神農之一百一代(신농지101대)오, 卽其人也(즉기인야)니라.
@말씀하시기를, "나는 신농(神農)의 일백일대(一百一代)요, 바로 그 사람이니라." (이중성의 천지개벽경 P31) (1권 신축편 10장)
@ 고후비님께서 어느날 신정공사를 베푸시며 말씀하시니 이러하니라.
"증산(增産)을 하여야 살 수 있느니라 증산(增産)은 곧 증산(甑山)이니라
법은 서울로부터 펴내리는 법이니 증산을 해야 살 수 있느니라
백대일손(百代一孫)이 백대일순(百代一淳)이니라
신농씨로부터 백대일순이니라." 하시더라. (선도신정경 p153)
大先生(대선생) 曰(왈), 我世(아세)에 天下萬姓之譜(천하만성지보)를 更始(갱시)니, 我則神農(아즉신농)이오 水雲(수운)은 孤雲也(고운야)니라.
@ 대선생께서 말씀하시기를, "나의 세상에는 천하의 모든 성씨의 족보를 고쳐서 다시 시작하나니, 나는 신농이요, 수운은 고운 최치원(崔致遠)이니라." (이중성의 천지개벽경 P157) (갑진편 6장)
曰(왈) 我(아)난 昔(석)에 明國(명국)에 有來(유래)니라.
@말씀하시기를 "나는 옛날에 명나라에 온 적이 있노라." (P218) (이중성의 천지개벽경 을사편 6장)
신명들의 추대로 위(位)에 오르는 옥황상제
증산상제님께서는 전생에 신농과 강태공으로써 세상에 끼친 막대한 공덕으로 천지가 성공하는 가을을 맞아 모든 천지신명들에 의해 옥황상제로 추대되셨음을 밝혀주고 계십니다.
曰(왈) 神農(신농)이 以農以醫(이농이의)하야 澤被天下萬世(택피천하만세)하고, 太公(태공)이 以兵以術(이병이술)하야 澤被天下萬世(택피천하만세)하니, 當天地成功之秋(당천지성공지추)하고 當天地解寃之秋(당천지해원지추)하야 天地萬神(천지만신)이 尊之戴之也(존지대지야)니라.
@ 말씀하시기를, "신농이 농사와 의약을 베풀어 천하 만세에 혜택을 끼치고, 태공(太公)이 병법(兵法)과 술수(術數)로 천하 만세에 혜택을 끼쳤으니, 천지가 성공하고 해원하는 가을을 맞이하여 천지의 모든 신명이 높이 받드느니라." (이중성의 천지개벽경 P31) (1권 신축편 10장)
曰(왈), 神農(신농)이 以嘗百草(이상백초)하야 制醫藥(제의약)하고,
農耕稼穡(농경가색)하야 定百穀(정백곡)하야 澤被天下萬世(택피천하만세)하고,
太公(태공)이 渭水(위수)에 廣張三千六百釣(광장삼천육백조)하고
以七千二百年氣(이칠천이백년기)하야 制七十二遁(제칠십이둔)하야 澤被天下萬世(택피천하만세)어늘, 世人(세인)이 以止神農遺業(이지신농유업)과 太公造作(태공조작)하고 不報德(불보덕)하니, 當此解寃之秋(당차해원지추)하야 天地万神(천지만신)이 願戴也(원대야)니라.
@ 말씀하시기를, "신농이 백초를 맛보아 의약(醫藥)을 마련하고 땅을 갈아 백곡(百穀)을 심고 거두는 농사법을 제정하여 천하 만세에 혜택을 입히고, 태공이 위수(渭水)에서 삼천육백 개의 낚시를 널리 벌이고 칠천이백 년 기운으로 칠십 이둔을 마련하여 천하가 만세에 혜택을 입었거늘, 세상 사람들이 신농유업과 태공조작에 그칠 뿐으로 덕을 갚지 않으니, 이 해원하는 가을을 맞이하여 천지만신이 기리고 받드느니라." (이중성의 천지개벽경 P98~99) (계묘편 4장)
自然 (자연)이 有道(유도)하야 以一元而二儀(이일원이이의)이 消長(소장)하고,
天地(천지)이 有法(유법)하사 以一會而上帝改位(이일회이상제개위)하시니,
惟我大先生(유아대선생)이 以神農之大德(이신농지대덕)하고 以太公之大恩(이태공지대은)하야 天地萬神(천지만신)이 尊之戴之(존지대지)하니,
@ 자연에는 도가 있어 일원에서 양의가 소장(消長)하고, 천지에는 법이 있어 일회(一會)에 상제께서 자리를 바꾸시니, 생각컨대 우리 대선생께서는 신농의 대덕과 태공의 대은(大恩)을 갖추셨으므로 천지만신이 받들어 기리나니, (이중성의 천지개벽경 서문 중)
우주의 한 달인 일회(一會, 10,800년)마다 바뀌는 옥황상제의 위(位)
우주의 1년인 일원(一元)은 12회(會)로 나뉘어지고 우주의 한 달에 해당하는 각 회(會, 10,800년)마다 다른 그 회에 맞는 신명이 추대되어 옥황상제의 위(位)에 올라 다스려 감을 이중성선생님께서는 밝혀주십니다. 요순시절 포함 지금까지는 선천의 마지막 회인 오회(午會, 제7회)이며 증산상제님은 후천이 시작되는 미회(未會, 8會)를 맡은 옥황상제임을 말씀해주고 계십니다.
弟子(제자)? 問曰(문왈), 先天之人(선천지인)이 唐虞之世(당우지세)를 午會之中也(오회지중야)라 하니 然乎(연호)잇가.
@ 제자가 여쭈기를, "선천 사람이 당우(요순)의 세상을 오회의 중간이라 하니 그러하옵니까." (이중성의 천지개벽경 P49) (임인편 5장)
曰(왈), 堯之九年洪水(요지구년홍수)와 湯之七年大旱(탕지칠년대한)은 金火之交易也(금화지교역야)니, 是故(시고)로 今之世(금지세)난 秋運之始也(추운지시야)니라.
@ 말씀하시기를, "요임금의 구년홍수와 탕임금의 칠년대한이 금과 화가 바뀜이니, 그러므로 지금 세상은 가을 운수의 시작이니라." (이중성의 천지개벽경 P49~50) (임인편 5장)
自然 (자연)이 有道(유도)하야 以一元而二儀(이일원이이의)이 消長(소장)하고,
天地(천지)이 有法(유법)하사 以一會而上帝改位(이일회이상제개위)하시니,
惟我大先生(유아대선생)이 以神農之大德(이신농지대덕)하고 以太公之大恩(이태공지대은)하야
天地萬神(천지만신)이 尊之戴之(존지대지)하니,
在天(재천)하사 爲(위) 玉皇上帝(옥황상제)하시고,
@ 자연에는 도가 있어 일원에서 양의가 소장(消長)하고,
천지에는 법이 있어 일회(一會)에 상제께서 자리를 바꾸시니,
생각컨대 우리 대선생께서는 신농의 대덕과 태공의 대은(大恩)을 갖추셨으므로
천지만신이 받들어 기리나니, 하늘에 임하사 옥황상제가 되시고, (이중성의 천지개벽경 서문 중)
@ 천지(天地)의 일원수(一元數)는 십이만구천육백 년(十二萬九千六百年)이니라. 천지(天地)의 일원(一元)에 상제지위(上帝之位) 십이위(十二位)시고 대선생지위 (大先生之位)는 제 팔위(第八位)시니라.
문: 대선생지위(大先生之位)에 개벽후천(開闢後天)은 하이호(何以乎)아
답: 칠위지세(七位之世)는 건운(乾運)이오
대선생지세(大先生之世)는 곤운(坤運)이고
칠세지세(七世之世)는 양운(陽運)이오
대선생지세(大先生之世)는 음운(陰運)이라.
대선생지세(大先生之世)는 추지운(秋之運)이다.
건운(乾運)은 선천(先天)이오
곤운(坤運)은 후천(後天)이라.
추운(秋運)은 혁도(革道)니
시고(是故)로, 개벽후천(開闢後天)이니라.
시고(是故)로, 대선생(大先生)은
이(以) 상제지존(上帝之尊)으로 재위(在位) 만팔백년(萬八百年)하시고
이(以) 미륵존불(彌勒尊佛)로 포덕 오만 년(布德五萬年)하시고
이(以) 후천지당요(後天之唐堯)로 재 백년(在百年)하시니
시고로(是故로) 후천지(後天之) 천황씨(天皇氏)시니라.
문: 천지공사(天地公事)는 하여호(何如乎)아
답: 상제(上帝) ~ 솔천지대신명(率天地神明)하사 개천개지(改天改地)하사
정천지지운로(正天地之運路)하시고
개신만물(改新萬物)하시고 개인체성(改人體性)하사
천하지이상문속(天下之理象文俗)을 만법구신(萬法俱新)하시고
통천지강산지운(統天地江山之運)하시고
천하일가(天下一家)하시고 해원만고(解寃萬古)하시고 개운선경(開運仙境)하사
입천지(立天地) 오만 년 대도술(五萬年大道術)하시니,
차지위(此之爲) 천지공사(天地公事)니라. (이중성의 천지개벽경 부록)
태을과 옥황상제
옥황상제는 서양의 절대자 창조주 하느님이라는 개념이 아니라 윤회환생을 통해 진화의 과정을 밟아가는 수많은 신명들 중에서 그 공덕과 깨침을 인정받아 추대되어 우주의 한 달이라는 일정 시간대를 맡아 다스리는 존재임을 알 수 있습니다.
창조주 절대자 하나님이라는 개념을 굳이 적용하자면 유무형을 초월하고 인격성을 초월한 태을에 적용되는 것이 적절하겠습니다. 태을은 모든 생명과 존재의 근원으로 모든 이치와 기운을 내재한 근원적 존재이기에 상제님은 태을의 위격을 천상원군이라고 명명해 주셨습니다.
모든 생명은 그 태을에서 유래해 태을을 받아나와 태을의 이치와 태을의 기운으로 화육(化育)의 과정을 밟아갑니다. 존재론적으로 모든 신명과 생명은 태을의 품성과 잠재력을 가진 존귀한 존재이나 그 윤회환생의 과정을 통해 그 공덕과 깨침을 통해 현상적 세계속에서는 상대적 자리 매김을 하게 됩니다.
증산상제님은 그 인간의 몸으로 그 근원중의 근원인 태을을 깨치시고 그 태을을 용사할 수 있는 지공무사한 마음자리를 이루시어 모든 생명들을 열매맺는 이 후천개벽기에 천지신명들의 추대를 받아 옥황상제의 위에 오르셨습니다.
증산상제님께서는 천지와 신명들을 조화하는 천지공사를 통해 천지의 열매인 사람이 성숙해 열매맺을 수 있는 환경적 여건을 조성하시고 태을주를 주시어 모든 인간들이 자신의 근원인 태을을 스스로 깨쳐 성숙해 열매 맺는 길을 알려주셨습니다.
태을에서 유래한 옥황상제를 비롯한 모든 신명과 인간은 존재론적으로 동일하기에 상제님께서는 너희들도 전지전능하다고 하시며 나의 종복이 되지 말고 나의 어진 벗이 되는 길을 가라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 ... 또 가라사대 "이제 잘 듣고 명심하라. 너희들도 역시 전지전능하니라. 이 세상을 상세(上世)에는 천존신(天尊神)이 주장했고, 중세(中世)에는 지존신(地尊神)이 주장했고, 이 세계로부터 인존신(人尊神)이 주장하심으로, 너희들의 일신(一身)이 매이지 아니하여 임의롭고 자연스러우니라...(정영규의 천지개벽경 pp332-333)
@ "너희는 나의 충직한 충복이 되지 말고, 어진 벗이 되도록 하라." (정영규의 천지개벽경 p282)
@ "내가 우주를 주재한다 이르지 말라. 너 또한 우주를 주재하느니라" (정영규의 천지개벽경 P2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