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통성업 준비

[스크랩] 너희 아버지가 이 세상 인간사업 하나 하려고 오셨다 가셨느니라.

태을세상 2016. 1. 12. 02:07

@ 너희 아버지가 이 세상 인간사업 하나 하려고 오셨다 가셨느니라. (선도신정경 P108)

 

조화주 아버지 하나님 강증산 상제님께서 인간으로 강림하시어, 하나님의 권능으로 천지를 개벽하여 천지운로를 바로 잡으시고, 천지만물에 새 생명을 주셨습니다. 한마디로 천지공사를 행하셨습니다. 아버지 하나님과 함께 이 땅에 강림하신 조화주 어머니 하나님 고판례 수부님께서는 상제님의 천지공사 전부를 감리하셨는데, 수부님께서는 상제님의 천지공사를 한마디로 "인간사업"이라고 하셨습니다.

 

@ 또 어느날 신정공사에서는 말씀이 계시니 이러하니라.

"믿네 믿네 저를 믿네

찾네 찾네 저를 찾네

닦네 닦네 마음 닦네

지심대도술(知心大道術)

심심지문(尋心之門)을 열어 개개히 새사람

재생신 재생신 조화조화 만사지

단주수명(丹朱受命) 우주수명(宇宙壽命)" 하시더라. (선도신정경 p156)

 

인류는 평화낙원을 꿈꾸어 왔습니다. 그런데 평화낙원은 희망일 뿐 지난 역사를 살펴보면 인류는 늘 전쟁에 고통 받으며 살아왔습니다. 전쟁의 원인은 다양합니다만, 전쟁의 근본 뿌리는 목적 달성을 위해 다른 인간을 죽이겠다는 인간의 마음입니다. , 전쟁의 원인이 권력, 영토, 자원, 경제, 종교, 이데올로기 등 무엇이 되었든 인간의 마음에 상대를 죽이겠다는 마음, 살기(殺氣)가 일어났기 때문에 발생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인간의 마음에 살기(殺氣)가 있는 한 인류가 꿈꾸어온 평화낙원은 요원합니다.

 

옥황상제님께서는 상극의 억음존양의 우주의 창조질서 속에서도 인간이 마음을 바르게 하여 정음정양의 상생의 선경세상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인도하시기 위해 예수, 공자, 석가, 노자 등과 같은 성자 하나님을 이 땅에 내려 보내주셨습니다. 그리고 인류는 성현의 가르침을 받들어 전쟁을 억제하고 전쟁을 중지시키기 위해서 다각적으로 노력하여 국내적으로는 민주주의와 법치주의도 발전시키고 국제적으로도 평화를 위한 연대를 강화하여 왔습니다. 그러나, 지금 이 순간에도 잔혹한 학살과 전쟁범죄는 계속되고 있는 상태입니다. 아무리 제도를 발전시키고 국제적인 연대를 강화시켜도, 인간의 마음에 붙어 있는 살기(殺氣)를 제거하지 않는다면, 인류가 꿈꾸어온 평화낙원을 이 땅위에 건설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그렇게 해서 최종적으로 나온 처방이 급살병과 태을주입니다. 옥황상제께서는 정음정양의 상생의 세상에서는 살기(殺氣)가 있는 마음은 모두 없앨 수밖에 없기 때문에 신명으로 하여금 살기(殺氣)가 조금이라도 있다면 급살병을 내려서 없애라고 결재를 하신 것입니다. 다만, 마음을 닦아 천주의 품성을 회복하고 태을주를 잘 읽은 사람에게는 태을맥을 붙여서 살 수 있도록 하여 그들에게는 천지신명도 적극 협조하고 도와서 인간으로 하여금 선경세계를 이 땅위에 건설할 수 있도록 한다고 하므로 옥황상제님께서 최종결단을 내리신 것입니다.

 

강증산 상제님께서는 고판례 수부님에게 차경석을 가리키시며 "저 살기(殺氣)를 보라. 경석은 만고대적(萬古大賊)이라, 자칫하면 내 일이 낭패되리니 극히 조심하라."고 엄중 경계시키셨습니다. 상제님과 수부님을 성경신을 다해 따르는 사람일지라도 살기(殺氣)가 있으면 상제님 일에 낭패가 된다는 말씀입니다. “조금이라도 사람을 죽이는 기운이 있다면상제님의 일을 망치게 한다는 말씀입니다.

 

상제님께서는 인간을 상생의 인간으로 바꾸어서 인간을 건지고, 천지신명과 하늘과 땅을 건지려고 하시는데, 상극의 살기(殺氣)가 있으면 상제님을 아무리 잘 믿고, 재산을 다 바치고, 인생을 다 바쳐도 소용이 없습니다. 기다리는 것은 급살병입니다. 차라리 상제님을 안 믿음만 못합니다. 상제님을 믿는다고 하면서 상제님의 도를 어기면 천지신명이 보시기에는 더 나쁘기 때문에 급살병이 돌면 가장먼저 심판 대상이 된다는 것은 신명의 이치가 그렇다고 봅니다. 천지신명께서는 상제님께서 결재를 하셨으므로 천지공사 내용 그대로 급살병을 내릴 것이기 때문입니다.

 

영원한 평화세계, 그것은 내 마음에 독기와 살기를 없애야 가능한 것입니다. 아무리 상제님, 수부님을 부르짖고 천하사에 청춘을 바치고 재산을 전부 바쳤더라도 소용이 없습니다. 마음에 독기와 살기가 있는 것은 천지공사의 내용 이념에 완전히 배치되므로, 성경신이 아무리 지극해도 급살병을 피할 방법이 없습니다. 아무리 멋진 의통인패를 가지고 있어도 소용이 없습니다. 신명은 마음을 감정해서 심판을 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도를 닦는 다고 하면 마음 닦는 것이 관건입니다. 마음에 살기가 완전히 없어야 합니다. 살기가 있으면 태을에 접속이 안 되는데 원시반본이 안되므로 도리가 없는 것입니다. 천문지리를 많이 공부하여 천문과지리의 근본을 밝혀내고, 역사를 아무리 많이 공부하여 역사의 뿌리를 드러내고, 내 생명의 뿌리인 조상을 극진히 모셨더라도, 그리고 아무리 풍채가 좋고 지혜가 출중하더라도 살기(殺氣)가 조금이라도 있다면 상제님의 인간사업에 방해만 될 뿐입니다지혜가 좀 부족하고, 아는 것도 별로 없고, 돈도 별로 없는 못 난쟁이라도 독기와 살기가 없는 마음이 천지에서 보시기에는 더 소중한 존재입니다. 그 마음이 천주님을 모실 수 있고 천주님의 진리의 어진 벗이 되어 태을로 원신반본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상제님은 오직 마음만을 볼 뿐이십니다. "나는 오직 마음만을 본다." 상제님께서 그냥 하시는 말씀이 아닙니다. "후천선경이 멀리 있는 것이 아니요. 마음닦기가 급하다."  마음 닦기가 급합니다. 지금도 마음 닦기가 급합니다.

 

증산신앙 100년의 세월이 지났습니다. 동북아시아에는 전운이 감돌고 있습니다. 전쟁을 막기 위해 정치지도자들이 서로 동맹을 확인하고 전화를 걸고 외교관을 보내고 평화안보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정보기관에서는 급박하게 정보를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에는 각종 공작도 벌일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마음을 절대 급하게 먹어서는 안됩니다.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해야 합니다. 그래야 세상사람을 안심안신 시킬 수 있습니다. 내 마음이 안 편하면 남을 불편하게 만듭니다. 남을 불편하게 만들어서는 세상을 바꿀 수 없습니다. 상제님 사업은 인간사업입니다. 증산신앙인들은 개벽과 도통에 빠지는 우를 범해서는 안됩니다. 정신을 바짝 차려야 합니다. 증산신앙 100년의 교훈을 잘 찾아내야 합니다.

 

우리는 완전히 기본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상제님과 수부님께서 우리들에게 남기신 메시지가 무엇인지 정확하게 알아야 합니다. 상생세상을 만들기 위한 개벽과 도통입니다. 마음의 독기와 살기를 풀어 없애야 내가 바뀌고, 남도 독기와 살기를 풀어 없앨 수 있도록 도와주라는 너무나도 기본적인 진리를 실천해야 할 때입니다. 당장 전쟁이 임박한 것같고, 급살병이 터질 것 같은 초조한 마음을 버리십시오. 마음이 관건입니다. 마음 닦는 것이 기본 중에 기본입니다. 마음을 닦고 천주님의 품성을 회복하여 태을주를 읽어야 태을맥에 접속해서 내가 나를 구원할 수 있습니다. 내가 나를 구원해야 남을 구원할 수 있는 이치입니다.

 

상제님과 수부님께서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모든 모범을 보여주셨습니다. 미물곤충의 원망이 붙어도 천지공사가 될 수 없다고 하셨습니다. 단 한사람의 원망도 붙이지 않는 행실을 하는 사람, 독기와 살기가 전혀 없는 사람. 누가 보더라도 저 사람은 천주님의 행실을 하는 사람이라는 세상 사람의 판정이 떨어질 때, 상제님의 일이 됩니다. 세상사람들이 상제님 도문에서 하나님과 같은 태을도인이 나왔다고 외칠 때, 이 땅위에 이 역사의 현장에 하나님의 나라가 건설되는 것입니다. 그들이 이 세상을 안심시키고 이 세상을 건져내는 것입니다.

 

증산신앙인은 인류의 희망입니다. 우리들이 깨어날 때 인류에게 희망이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모범을 보여야 합니다. 우리가 먼저 강증산 상제님과 고판례 수부님을 만난 축복을 받았으므로, 인류를 위한 봉사를 해야 합니다. 그 첫 번째가 마음을 닦는 것임을 명심해야 합니다. 마음이 닦이지 않은 신앙은 10년을 공부했다해도 도로아미타불입니다. 우리 증산신앙인은 하루 빨리 시선을 내면으로 돌려 내 마음 닦기에 전신전력을 다해야 하겠습니다. 그것이 바로 나와 인류를 살리는 인류구원의 무극대도 태을도 입니다.

출처 : 태을도(太乙道) : 태을궁 용봉서신(太乙宮 龍鳳書信)
글쓴이 : 평화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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