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봉광장

[스크랩] 불초자의 운수

태을세상 2015. 10. 27. 11:03

법을 위반하거나 패륜과 패악을 짓고 교도소에 갇혀 징역을 살거나 사형을 언도 받은 범죄자나 사형수에 대한 기사를 가끔 접합니다. 죄를 지은 당자사자의 마음도 착잡하고 후회막급할 것이나 그 가족들도 같은 죄인의 심정으로 죄를 막지 못한 안타까움에 눈물 짓습니다. 특히 사형수를 바라보는 가족이나 부모의 애절하고 간절한 마음은 짐작 하고도 남음이 있습니다.

 

애지중지 길러온 자식이고 정성을 다해 사랑으로 키워온 아들 딸이 큰 죄인이 되어 사회의 비난을 받으며 생명을 내어놓아야 되는 상황은 부모로서는 견딜 수 없는 후회와 자책을 불러옵니다. 무엇이 잘못되어서 이 지경이 되었나? 왜 그것을 막지 못했을까? 돌이킬 수 없는 과거에 마음은 무너져 내립니다.

 

모든 사물은 원인이 있고 그에 따른 결과가 있습니다. 좋은 결과를 원하면 좋은 결과를 가져오는 원인을 선택해야 합니다. 우리는 항상 선택의 문제에 직면하고 그 선택에 따라 일어나는 결과를 받아들여야 합니다. 그래서 최선의 선택을 위해 선배와 현인의 충고와 조언에 귀를 기울이고 심사숙고 하게 됩니다. 삶이란 어떤 상황에서 선택을 하고 그 결과를 받아들여 다시 선택을 하는 과정이고 이를 통하여 최선의 선택을 하는 방법을 배우는 것 입니다. 달리 말하면 도를 닦고 깨달음을 이루는 과정이 삶이라 하겠지요.

 

우리에게는 생명을 주신 육신의 부모님과 천지부모님이 계시고, 깨달음의 길로 인도해주시는 스승님이 계십니다. 사랑으로 낳아 길러주신 부모님이시고 진리의 깨달음으로 인도하는 스승님 입니다. 부모님의 사랑으로 성장하여 부모님을 닮은 사람이 되고 부모님의 뜻을 이어 그 뜻을 펼쳐 나갑니다. 그 뜻을 이루기 위해 스승님의 인도와 가르침이 필요합니다.

 

부모님을 닮고 나서야 부모님이 이룬 삶을 발전시켜 더 크고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스승님을 닮아 이를 바탕으로 더욱 훌륭하고 깨친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천지부모님을 만나 천지부모님을 닮은 사람이 되어 천지부모님과 같은 인품과 깨침을 이어받아야 합니다. 불초(不肖)는 부모님을 닮지 않았다는 뜻으로 부모님의 뜻을 잇지 못하는 못나고 어리석은 사람을 뜻합니다. 불초의 길은 군사부의 사랑과 가르침에서 벗어나는 것이고 이는 행복과 자유와 생명이 보장되지 않는 길 입니다. 바로게 살라는 부모님의 말씀, 깨쳐서 세상사람과 기쁨을 함께하라는 스승님의 가르침, 시천 태을을 깨쳐 급살병에서 살아남아 대동의 후천세상을 건설하라는 천지부모님의 말씀을 따라야 합니다.

 

우주의 진리가 바뀌고 운수가 바뀌는 천지개벽기에 천지부모님의 말씀을 따르지 않으면 어떻게 살아 남을 수 있나요. 상극의 운수가 상생으로 바뀜을 모르고 상극의 틀 안에서 안주하는 친구와 이웃들을 어찌 가만히 지켜 봐야 하나요. 독기와 살기를 버리지 못해 급살병으로 죽어가는 그 많은 생명을 발만 동동 구르며 바라만 보는 그 상황은 사형수를 바라보는 부모님의 심정과 무엇이 다른가요.

 

급살병이 돌면 상황 끝입니다. 급살이 오기 전에 독기 살기를 없애는 방법인 의통을 전해 주어야 합니다. 나를 살리는 의통을 먼저 깨닫고 그것을 이웃과 세계 인류에게 전해야 합니다. 선제적인 의통은 이미 진행 중입니다. 나를 살리는 자기 의통을 이루어 그것을 다른 사람에게 전하여 스스로 살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독기 살기를 없애기 위해 마음닦고 태을주 읽는 것이 의통입니다. 급살병은 상극세상을 뒤처리 하는 마지막 과정에 불과합니다. 지금 바로 시작해야 합니다. 마음의 능력은 끝이 없고 무소불위 합니다.

 

불초의 결과는 불행이요 죽음입니다. 부모님과 스승님과 천지부모님의 뜻을 깨우치고 이어받아  영원한 행복과 삶을 구해야 합니다. 미리 대비하고 준비하지 않으면 원하지 않는 결과를 그대로 받아들이는 수 밖에 없습니다.          

출처 : 태을도(太乙道) : 태을궁 용봉서신(太乙宮 龍鳳書信)
글쓴이 : 생명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