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봉광장

[스크랩] 언어환경의 중요성

태을세상 2015. 10. 19. 10:34

@ 하루는 형렬이 어떤 친족과 합의치 못한 일이 있어서 모질게 꾸짖거늘, 상제님 일러 가라사대 "악장제거무비초(惡將除去無非草)요 호취간래총시화(好取看來總是花)니라. 말은 마음의 소리요 행사는 마음의 자취라. 말을 좋게 하면 복이 되어 점점 큰 복이 이루어 내 몸에 이르고, 말을 나쁘게 하면 재앙이 되어 점점 큰 재앙을 이루어 내 몸에 이르나니라." (대순전경 p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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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과 은혜의 말과 글을 듣고 읽으며 산 사람은 자신도 모르게 사랑과 은혜의 마음이 쌓여가지만, 미움과 분노의 말과 글을 듣고 읽으며 산 사람은 자신도 모르게 미움과 분노의 마음이 쌓여갑니다. 사랑과 은혜의 말과 글은 사랑과 은혜의 말과 글을 낳지만, 미움과 분노의 말과 글은 미움과 분노의 말과 글을 낳습니다.

 

 언어환경이 마음에 영향을 미쳐 상극인간을 만들기도 하고 상생인간을 만들기도 합니다. 말과 글로 인격과 도격을 형성합니다. 상생세상은 사랑과 은혜로 충만한 사람들이 사랑과 은혜의 말과 글로 만들어갑니다. 말은 마음의 소리이고, 글은 마음의 발자국입니다. 내가 낸 소리와 내가 쓴 글이 결국은 내게로 돌아옵니다.

출처 : 태을도(太乙道) : 태을궁 용봉서신(太乙宮 龍鳳書信)
글쓴이 : 디딤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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