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을주와 태을도

[스크랩] 태을도인의 책임감과 사명감

태을세상 2015. 7. 17. 10:57

 태을도인은 태을 천상원군의 도자로서 증산상제님과 고수부님을 천지부모로 모시고 태을도를 닦아 시천주 봉태을의 길을 가는 상생인간을 말합니다. 지금은 태을도를 통해 마음속에 받아나온 시천 태을을 밝혀 태을도인으로 재생신되어 태을궁으로 원시반본하는 후천개벽기입니다. 자신의 진면목과 참모습을 찾아 결실하지 않으면 급살병에 추풍낙엽 신세가 되고 맙니다. 내가 나를 찾아 밝혀 구원하는 것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독기와 살기가 급살병을 만들어냅니다. 부지런히 마음닦고 태을주를 읽어 독기와 살기를 풀어없애야 합니다. 그래야 마음속에 받아나온 시천 태을을 밝혀 천주의 품성을 되찾고 태을신성과 태을생명력을 회복할 수 있습니다. 천지부모님은 인간세상에 오셔서 최초로 태을도를 깨친 태을도인으로서 상생생활의 모범을 보여주신 명실상부한 상생인간이셨습니다. 독기와 살기가 남아있으면 급살병의 뱡목에 걸려 후천 상생세상으로 넘어갈 수 없습니다.

 

 후천개벽기를 살아가는 우리들은 매일매일 태을도인으로서의 근본을 확인하고 원칙을 점검해서 천지부모님이 맡겨주신 의통천명을 완수하는데 차질이 없도록 해야 합니다. 태을도는 나의 나를 확인하는 도요, 나의 나를 만나는 도입니다. 부지런히 마음닦고 태을주를 읽어 내 마음속에 받아나온 시천 태을을 밝혀 내가 나를 확인하고 내가 나를 만나야 합니다. 내가 나를 만나고 확인해보면 남과 나를 연결하는 시천주 봉태을의 천주맥과 태을맥을 느낄 수 있습니다.

 

 희망은 내 존재의 긍정과 살아있음을 확인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됩니다. 절망은 내 존재의 실망과 부정으로부터 시작됩니다. 고수부님께서는 제자들에게 "믿네 믿네 저를 믿네. 찾네 찾네 저를 찾네. 닦네 닦네 마음 닦네 지심대도술. 심심지문을 열어 개개히 새사람" 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저를 믿고 저를 찾아 마음을 닦아서 재생신된 새사람으로 지심대도술하는 심중의 직통길에, 천지부모님이 동행하십니다.

 

 천지부모님이 역사하시는 태을도인임을 가슴 깊이 인식해야 합니다. 천지인신이 주목하는 태을도인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정신을  바짝 차려야 합니다. 게으른 사람은 절망을 말하고 부지런한 사람은 희망을 말합니다. 내 존재의 확인과 점검이 책임감과 사명감을 만들어 냅니다. 오늘 한번 나태하면 내일도 나태할 수 있는 구실을 마련하게 됩니다. 힘들수록 용기를 내서 하나하나 실천하면 내일을 향한 희망의 주춧돌을 쌓는 것입니다.  

출처 : 태을도(太乙道) : 태을궁 용봉서신(太乙宮 龍鳳書信)
글쓴이 : 디딤돌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