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봉광장

[스크랩] 행실을 돌이켜 영혼의 속살을 채워나가라

태을세상 2014. 4. 25. 11:00

@ 증산상제님께서 이르시기를 "초막집에서 성인이 나오느니라" (이중성의 천지개벽경 p210)

 

@ 어느날 고후비님이 도인들에게 가라사대 "지금의 현상으로 볼 때에 차경석이나 조철제나 각 교파의 건축물과 그에 따른 시설이 장엄화려하여 너희들은 마음속으로 무척 부러워하리라. 그러나 이러한 일들은 모두 허망한 꼴이 될 것이요 오히려 세상을 속이는 사기에 불과하노라." 하시고, 또 가라사대 "두고 보라. 이 다음에 초막속에서 성인이 나올 것이니라." 하시더라. (선도신정경 p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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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화내빈이라고 했습니다. 겉이 화려하면 속이 부실한 법입니다. 천지부모님을 모시고 천하사의 길을 가는 사람은 안팎을 일치하여 담백해야 하고 순수해야 합니다. 천지부모님의 말씀을 잘못 받아들여 개벽과 도통에 도취되면, 겉을 화려하게 꾸미고 치장하는 데 힘쓰게 되고, 내면을 제대로 단속하고 간수하지 못해 마음이 어두워지고 영혼이 점점 초라해지게 됩니다.

 

 도제천하의 길을 가는 사람은, 자신의 마음을 점검하고 행실을 돌아보아 명실상부해야 되고 표리일체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겉다르고 속다르면 어느 순간에 자신의 행실로 인해 자신의 발목을 잡히게 됩니다. 자신의 행실을 돌이켜 영혼의 속살을 하나하나 채워가야 합니다.

출처 : 태을도(太乙道) : 태을궁 용봉서신(太乙宮 龍鳳書信)
글쓴이 : 디딤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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