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척박한 땅

오래전 어느 척박한 땅을 개간하던 농부가 있었습니다.
그 땅은 돌멩이와 잡초가 가득한 땅이었습니다.
사람이 그 돌을 일일이 곡괭이와 손으로 골라내야 하는
정말 쓸모없는 땅이었습니다.
마을 사람들은 농부에게 걱정이 되어 말했습니다.
"그 돌밭을 언제 개간하려고?
설령 개간 한다고 해도 그 땅은 토질이 안 좋아서
농사짓기도 정말 힘들어."
하지만 농부는 언제나 똑같은 말로 대답했습니다.
"걱정하지 마세요. 저에게는 아주 특별한 비료가 있습니다.
그 비료를 쓰면 여기서도 농사를 지을 수 있습니다."
사람들은 묵묵히 돌밭을 개간하는 농부를 걱정하면서도,
도대체 어떤 특별한 비료를 가지고 있는 것인지 궁금했습니다.
그렇게 몇 년이 지나 농부가 척박한 그 땅의 개간을 마치고,
그 밭에 작물을 키워 엄청난 수확을 하였습니다.
마을 사람들은 농부를 축하해 주었습니다.
마을 사람 중의 한 사람이 농부에게 물었습니다.
"이보게, 나에게도 그 특별한 비료를 만드는 방법을
가르쳐 주게나!"
그러자 농부가 말했습니다.
"아! 제가 쓴 비료가 뭐냐고요? 별거 아닙니다.
'나는 이것쯤은, 충분히 할 수 있어'라는 자신감이
저의 특별한 비료입니다."

어떤 일에 최선을 다해 노력했다고 생각해도,
돌아보면 뭔가 부족함과 아쉬움이 느껴지는 일이 종종 있습니다.
혹시 '나는 이것쯤은, 충분히 할 수 있어'라는
자신감의 비료가 부족했던 것은 아니었을까요?
여러분의 인생을 100% 채울 수 있는
자신감을 찾아보세요.
# 오늘의 명언
자신의 능력을 믿어야 한다. 그리고 끝까지 굳세게 밀고 나가라
- 로잘린 카터 -
# 노력에 운수가 따라 붙는다
@ 풍신좋고 재조있는 자를 보고 기운을 잃어 생각하되 '저런 사람이 일을 이룰 것이오, 나와 같이 졸한 자가 어찌 큰 일을 감당하리요' 하여 낙심하는 소리를 내면, 이는 스스로 일을 깨뜨리는 것이니 아무 일도 못이룰 것이요, 아무리 잘되려하여도 못될 지라. 그러므로 그를 호위한 신명들이 의구심을 내어, '저런 나약한 자에게 붙어 있다가 우리 일까지 그르치리라' 하여 서로 이끌고 떠나느니라. (대순전경 pp337-338)
@ 이제 모든 일에 성공이 없는 것은 일심(一心) 가진 자가 없는 연고라. 만일 일심만 가지면 못될 일이 없느니라. 그러므로 무슨 일을 대하던지 일심 못함을 한할 것이오 못되리라는 생각은 품지 말라. (대순전경 p335)
===
노력에 운수가 따라붙는 것이지 운수에 노력이 딸려가는 것이 아닙니다. 노력없이 운수를 기다리는 사람은 자신을 믿고 노력하는 사람을 못당합니다. 99%의 가능성이 있어도 운수만을 믿고 일을 성공시키지 못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1%의 가능성만 있어도 노력을 통하여 일을 성공시키는 사람이 있습니다.
무(無)에서 유(有)를 만들어가는 사람에게 하늘의 운수가 함께 합니다. 인간은 무극를 현실화시키는 신령스런 마음을 가지고 있기에 전지전능하고 무소부지합니다. 정직하고 성실한 노력앞에 무극의 문이 열립니다. 하늘은 동심인성의 과정을 묵묵히 지켜보고 있습니다. 내 마음이 만들어낸 조화의 자취요 내 마음이 써내려간 인생의 기록입니다.
'용봉광장'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인내의 힘 진리의 힘 (0) | 2018.01.07 |
---|---|
[스크랩] 효줄이 도줄, 효도는 흉내만 내도 좋은 것 (0) | 2017.12.18 |
[스크랩] 어머니의 김밥 (0) | 2017.12.10 |
[스크랩] 보이지 않는 안내 (0) | 2017.11.29 |
[스크랩] 스승 찾기와 배움의 길 (0) | 2017.11.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