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증산의 제자교육

[스크랩] 최초로 열린 태을궁의 문

태을세상 2016. 3. 14. 12:37

 천지 일원(一元)중 8회(八會) 미토운(未土運)인 후천개벽기에 태을궁(太乙宮)의 문이 열렸습니다. 강증산이 삼계의 주재자인 옥황상제의 위(位)로서 인간세상에 와서 태을궁의 천지대신문을 열고 천지공사로 태을도를 밝혀 태을시대를 선포하셨습니다. 태을은 생명의 뿌리요 진리의 원형입니다. 천지만물은 태을에서 화생되어 나와 태을로 되돌아갑니다. 지금은 천하창생들이 태을포태하여 태을도인으로 재생신되는 아동(兒童)의 운수로서, 태을도를 받드는 태을도인이 되는 그 날이 후천의 생일날입니다. 

 

 인간은 천지의 진액으로서 천리의 순환에 따라 원시반본(原始返本)의 과정을 되풀이합니다. 선천 오만 년 동안 상극지리의 상극운수 따라 분열 발달하다가, 후천개벽기를 맞이하여 상생지리의 상생운수 따라 수렴 결실합니다. 도법자연(道法自然)이라고 하듯이, 도는 자연를 본받아 천지법도에 맞춰 제 갈 길을 찾아갑니다. 원시반본의 후천개벽기에 원시반본의 도인 태을도가 나와서, 천하창생들이 태을도를 만나 태을도인으로 재생신되어, 원시반본의 시원처요 귀결처인 태을궁으로 반본환원(反本還源)됩니다.  

 

 인간이 자신의 참모습과 진면목을 되찾아 인존신(人尊神)으로 도약하여 인존시대를 준비하는 후천개벽기입니다. 후천개벽기에는 인간이 천주이신 옥황상제님을 만나 태을도를 받아 인간의 신성을 찾아 인존신(人尊神)인 태을도인이 되는 길을 갑니다. 인간은 본래 태을도를 닦아 시천주 봉태을 하는 태을도인으로서 천주님과 같이 전지전능하고 무소부재한 신령스런 존재입니다. 상극지리에 따른 독기와 살기가 천주성과 태을성을 잊게 만들었습니다.

 

 금번 일원의 천지운수 중에 8회운을 맡은 증산상제님의 천지공사로 태을궁 태을시대가 최초로 열렸습니다. 태을도 태을도인의 태을시대가 펼쳐지고 있습니다. 천주이신 증산상제님께서는 천지의 환경을 상극에서 상생으로 바꿔놓으시고, 인간들로 하여금 스스로 마음닦고 태을주를 읽어 독기와 살기를 풀어없애, 마음속에 받아나온 시천 태을을 밝혀 천주의 품성을 되찾고 태을신성과 생명력을 회복하여, 인존신인 태을도인이 되는 길을 열어주셨습니다.

 

 태을궁 태을시대를 앞두고 급살병이 발발합니다. 마음을 심판하여 천심자를 골라 태을을 추수합니다. 독기와 살기로 천심을 잃고 태을이 고갈되어 태을맥이 떨어지면 영혼이 영원히 흩어집니다.  마음으로 태을을 용사하여 신인조화하는 태을궁 지심대도술의 태을시대를 앞두고, 마음을 심판하여 천심자를 고를 수 밖에 없고 태을을 추수할 수 밖에 없습니다. 독기와 살기의 상극인간을 대청소하여 태을을 제대로 용사할 수 있는 상생인간 태을도인만을 남겨놓습니다. 마음(心)이 관건이고 시천(侍天)이 중심이고 태을(太乙)이 핵심입니다. 급살병의 운수에 부지런히 마음닦고 태을주를 읽어 독기와 살기를 풀어없애고, 한 사람이라도 더 태을도와의 인연을 만들어 급살병에서 살려내야 합니다.

출처 : 태을도(太乙道) : 태을궁 용봉서신(太乙宮 龍鳳書信)
글쓴이 : 디딤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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