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후천 선경세상은 단주가 맡아 다스린다
@ 대선생께서 이르시기를 "만고의 원한 중에서 단주가 가장 크니, 요임금의 아들 단주가 불초하다는 말이 반만 년에 걸쳐 전해내려오지 않더냐. 단주가 불초하였다면 조정의 신하가 일러 '단주가 깨침이 많고 천성이 밝다'고 천거했겠느냐. 야만과 오랑캐를 없애겠다는 것이 남과 더불어 다투고 시비걸기를 좋아하는 것이라더냐. 이는 대동세계를 만들고자 한 것을 두고 다투고 시비하는 것이라 욕하였느니라." 제자가 여쭙기를 "우가 요임금의 맏아들이 불초하다고 비판하였나니, 그 이유로써 '밤낮을 가리지 않고 여기저기 돌아다니고, 물과 뭍을 막론하고 배를 몰고 다니고, 집집마다 들어가 술마시기를 좋아하고, 요임금이 만들어놓은 세상을 멸망시킬 것이라' 하였나이다."
대선생께서 말씀하시기를 "밤낮을 가리지 않고 여기저기 돌아다녔다는 것은 부지런하게 돌아다니며 백성의 고통을 살폈다는 것이요, 물과 뭍을 가리지 않고 배를 몰고 다녔다는 것은 대동세계를 이루고자 분주하였다는 말이요, 집집마다 들어가 술을 마셨다는 것은 가가호호 백성과 더불어 즐거움을 함께 하였다는 것이요, 요임금의 세상을 멸망시킬 것이라 하는 것은 다스리는 도가 요임금과 다름을 이름이니라. 당요의 세상에 단주가 천하를 맡았다면 요복과 황복이라는 지역차별이 없었을 것이고, 야만과 오랑캐라는 이름도 없었을 것이고, 만 리가 지척과 같이 가까와졌을 것이며, 천하가 한 가족이 되었으리니, 요임금과 순임금의 도는 좁고 막힌 것이었느니라. 단주의 원한이 너무 커서, 순임금이 창오의 들판에서 갑자기 죽고 두 왕비가 상강의 물에 빠져 죽었느니라."
대선생께서 이르시기를 "천하에 크고작게 쌓여내려온 원한이 큰 화를 양산하여 인간세상이 장차 멸망할 지경에 이르렀나니, 그런 고로 단주의 원한을 풀어주어야, 만고에 걸쳐 쌓여내려온 모든 원한이 자연히 풀리게 되느니라. 후천 선경세상에는 단주가 세상의 운수를 맡아 다스려나갈 것이니라." (이중성의 천지개벽경 pp101-103)
2. 단주가 세상을 해원한다
@ 무신년(1908) 대흥리에서 공사를 보실새 경석에게 명하여 가라사대 "오늘의 공사에는 유생들을 불러 모으라." 하시거늘, 명하신 대로 유생들을 불러 모으니 경석의 집 이 칸 장방 큰 사랑에 가득 모였더라. 이 때에 마침 걸군패가 동내에 들어와서 굿을 치고 가니 증산상제께서 가라사대 "수부 나오라고 해라." 하시거늘, 경석이 안에 전하여 고후비께서 사랑방에 나오시더라. 고후비 나오심을 보시고 상제께서 친히 장고를 둘러매고 고후비께 가라사대 "우리 굿 한석 하세." 하시며 장고를 두둥둥 울리실세 후비님께서 춤을 우쭐우쭐 추시며 노래 부르시니 그 노래가 이러하더라.
"세상 나온 굿 한석에
세상해원 다 끌으니
세상해원 다 된다네" 하고 부르시니
상제께서 칭찬하시며 장고를 벗어서 고후비님을 주시고 가라사대 "그대가 굿 한 석 하였으니 나도 또한 굿 한 석 하리라." 하시며 고후비께 장고를 둘러매게 하시고 "치라." 하시니 고후비 장고를 두둥둥 울리실세 상제께서 천음을 가다듬어 큰 소리로 고창대성 하시어 노래하시니 이러하니라.
"단주수명(丹朱受命)이라
단주를 내제쳐 놓고
세상해원 다 끌으니
세계만류가 해원이라" 하시고 또 가라사대
"이것이 천지굿이니
나는 천하일등재인이요
너는 천하일등무당이라
이당 저당 다 버리고
무당의 집에 가서 빌어야 살리라" 하시고 인하여
고후비님께 무당도수를 정하시니라. (선도신정경 pp31-33)
3. 강증산의 후계자 단주의 태을주 의통성업
@ 약장은 아래에 큰 칸을 두고 그 위에 빼닫이 세 칸이 가로 있고 또 그 위에 내려 셋 가로 다섯 합하여 열다섯(十五) 빼닫이칸이 있는데, 한가운데 칸에 「丹朱受命(단주수명)」이라 쓰시고 그 속에 목단피를 넣고 또 「烈風雷雨不迷(열풍뇌우불미)」라 쓰시고 또 「太乙呪(태을주)」를 쓰셨으며, 그 윗칸에는 천화분 아랫칸에는 금은화를 각각 넣고 양지를 오려서 「七星經(칠성경)」을 외줄로 내려쓰신 뒤에 그 끝에 「禹步相催登陽明(우보상최등양명)」이라 가로 써서 약장 위로부터 뒤로 넘겨서 내려붙였으며, 궤안에는 「八門遁甲(팔문둔갑)」이라 쓰시고 그 글자를 눌러서 「舌門(설문)」 두 자를 불지짐하신 뒤에 그 주위에 스물넉 점을 붉은 물로 돌려 찍으시니라. (대순전경 P239-240)
@ 고수부께서 무오(1918)년 9월 19일 대흥리를 떠나 조종골로 오실 때, 약장을 아니가지고 빈 몸으로 오셨으므로, 이제 약장을 짜시니 다음과 같으니라. 약장의 밑의 칸은 큰 칸 하나를 두시고 그 위의 칸은 사상에 응하여 빼닫이 네 칸을 횡으로 두시고 아래칸 바닥에다 경면주사로 붉은 점을 둥글게 스물넉점을 돌려 찍으시고 그 중앙에다 팔문둔갑(八門遁甲)이라 쓰시고 글 쓴 위에다 설문(舌門)이라고 두 자를 불지져 낙서(烙書)하시고 약장 안벽에다가 이와 같이 쓰시니라.
'강증산 소유(姜甑山 所有)
여동빈지 조화권능(呂童賓之 造化權能)
강태공지 도술(姜太公之 道術)
신농씨지 유업(神農氏之 遺業)
단주수명(丹朱受命)'
그리고 이 약장을 둔궤(遁櫃)라 부르시고 또는 신독(神독)이라고도 부르게 하신 바, 약방에 오는 사람은 누구든지 그 앞에 돈을 놓고 절을 하게 하시어 이 법을 엄격히 지키도록 명령하시어, 누구든지 반드시 실행하게 하시니라. (선도신정경 pp77-79)
4. 질병목의 운수에 단주수명 우주수명
@ 어느 때 신정공사를 베푸시며 선포하시니 이러하시니라.
"수지자웅이라 누가 알 것이며
오지자웅이라 이를 누가 알리요.
희고 검은 것을 그 누가 알 것인가,
지지자(知之者)는 지지(知之)하고
부지자(不知者)는 부지(不知)로다.
삼팔목(三八木)이 들어서 삼팔선(三八線)이 왠 일인고
삼일(三一)이 문을 열어 북사도(北四道)가 전란(戰亂)이라.
어후하니 후닥딱
번쩍하니 와그락
천하가 동변이라.
운수보소 운수보소
질병목의 운수로다
천지조화 이 아닌가.
단주수명(丹朱受命)
우주수명(宇宙壽命)
지기금지원위대강(至氣今至願爲大降)"
하고 창하시더라. (선도신정경 P150)
5. 새사람을 만드는 단주수명 우주수명
@ 또 어느날 신정공사에서는 말씀이 계시니 이러하니라.
"믿네 믿네 저를 믿네
찾네 찾네 저를 찾네
닦네 닦네 마음 닦네
지심대도술(知心大道術)
심심지문(尋心之門)을 열어 개개히 새사람
재생신 재생신 조화조화 만사지
단주수명(丹朱受命) 우주수명(宇宙壽命)" 하시더라. (선도신정경 p156)
6. 태을도 태을도인의 시대
@ 증산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나의 도 문하에서 혈심자가 한 사람 나오면 내 일은 이루어지리라." 또 이르시기를 "나의 도 문하에서 세상사람들이 태을도인이라 칭하는 사람들이 나오면 태평천하한 후천세상이 되리라." 이어서 이르시기를 "지금은 태을도인으로 포태되는 운수이니 아동지세니라. 그런 고로, 치성을 모실 때 겉옷을 벗고 헌배하라. 때가 되어 관을 쓰고 치성을 모시면 천하가 태평하게 되리라. 나의 도 문하에서 태을도를 받드는 태을도인이 되는 그날이 그 사람의 후천인생에서 한 살이 되느니라." (이중성의 천지개벽경 pp194-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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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극은 벽이 있지만 상생은 벽이 없습니다. 상극시대의 진리는 유극의 진리이지만 상생시대의 진리는 무극의 진리입니다. 상극의 사랑과 용서는 한계가 있지만 무극의 사랑과 용서는 한계가 없습니다. 선천상극의 시대에 무극의 사랑과 용서를 실천하여 일심혈심으로 상극의 벽을 없애 세계일가 대동세계를 건설하고자한 유일한 사람이 요임금의 아들 단주입니다. 단주를 일컬어 불령선인이라고 불렀습니다, 요임금시대를 망치려한 불순한 사상을 가진 불효막심한 자식으로 몰려 죽임을 당했습니다.
태을은 무극의 진리와, 무극의 사랑과, 무극의 생명이 시작되는 시원입니다. 태을은 진리와 사랑과 생명의 근원입니다. 도는 진리요 사랑이요 생명입니다. 영원불멸한 무극의 진리와 사랑과 생명의 도는 무극대도 태을도일 수밖에 없습니다. 태을도를 밝혀 후천 무극세상의 운로를 열어주신 증산상제님이십니다. 태을도를 씨뿌려 무극세상의 발판을 마련해주신 고수부님이십니다. 태을도를 결실하여 세계일가 우주일가의 무극세상을 성사재인하는 단주입니다. 천지부모이신 증산상제님과 고수부님께서는, 단주가 무극대도 태을도를 통해 급살병을 극복하고 후천 무극세상을 열 수 있게 하시어, 불순한 사상으로 몰려 죽임을 당한 단주의 한을 풀어주셨습니다.
상극의 벽을 없애는 급살병입니다. 마음에 먹줄을 놓아 독기와 살기의 상극인간을 대청소합니다. 독기와 살기가 마음의 벽을 생기게 합니다. 독기와 살기가 사랑과 용서의 차별을 생기게 합니다. 마음을 심판하여 독기와 살기의 상극인간을 대청소하여 마음의 벽을 허무는 급살병입니다. 증산상제님께서는 고수부님과 더불어 천지인 삼계에 가득찬 독기와 살기의 기운을 풀어없애 상극의 벽을 없애는 천지공사를 보시고, 단주를 내세워 무극의 사랑과 용서를 펼치는 무극대도 태을도의 생명길을 밝혀주셨습니다.
상극의 선천 유극시대를 마감하고 상생의 후천 무극시대를 여는 급살병이 발발합니다. 후천무극세상을 여는 상생의 마음종자를 추리는 급살병입니다. 태을도를 만나 마음닦고 태을주를 읽어 마음속에 받아나온 시천(侍天) 태을(太乙)을 밝혀, 선천 오만 년동안 윤회환생한 독기와 살기를 풀어없애는 것이 급선무입니다. 천주이신 증산상제님의 마음을 되찾고 태을신성과 태을생명력을 회복해야, 태을궁의 무극세상을 제대로 열어갈 수 있습니다. 마음에 독기와 살기가 붙어 있으면 사랑에 한계가 있고 용서에 한계가 있습니다. 증산상제님께서는 '돌로 치는 자에게 돌로 하지 말고 떡으로써 하라' 엄중경계하시고, '원수를 풀어 은인처럼 대하라'고 말씀하시며, '악을 악으로 갚지 말고 악을 선으로 갚으라'고 신신당부하셨습니다.
독기와 살기로 죽어가는 천하창생들을 한 사람이라도 구해내야 합니다. 스스로 지은 인연을 방치하면 안됩니다. 육친의 자식도 자식이지만 영의 자식도 자식입니다. 제 독기가 제 목숨을 거두고 제 살기가 제 운명을 재촉합니다. 천지부모님에 의해 무극대도 태을도의 생명길이 열렸습니다. 천하창생들에게 무한한 사랑과 용서를 실천할 수 있는 뒷심이 생겼습니다. 태을도를 만나 마음닦고 태을주를 읽어 독기와 살기를 풀어없애야 합니다. 마음속에 받아나온 시천 태을을 밝혀 태을신성과 태을생명력을 회복해야 태을궁의 무극생명을 받아 급살병에서 목숨을 부지할 수 있습니다.
상극세상은 마음이 막힌 유극세상이지만, 상생세상은 마음이 열린 무극세상입니다. 천지부모님께서는 태을도를 통해 태을궁의 마음문만을 열어놓고 천하창생의 마음자리만 살펴보고 계십니다. 상극시대의 불령선인이 상생시대에는 태을도인이 됩니다. 목숨을 건 간절한 꿈이 있어야 간절한 마음을 내는 것입니다. 단주의 꿈을 따르는 1만2천 시천자 태을도인이 출세합니다. 그들이 앞장서 의통성업을 완수합니다. 후천무극세상은 태을도의 시대요 태을도인의 세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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